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현)은 지역과 함께 빛나는(光明) 해오름 문화예술 공유학교의 ‘창작 뮤지컬’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즐기는 창작 뮤지컬 공연 발표회를 13일에 개최했다.
창작 뮤지컬은 광명 소나무 예술극장과 협력하여 관내 초1~고2 학생(총 52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장기 프로젝트(15회) 활동으로 운영되었으며,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 발성 및 스피치 훈련 ▲ 작품 및 안무 배우기 ▲ 작품 연습 ▲ 공연발표 등으로 진행했다.
이번 발표회는 초등저학년팀, 초등고학년팀, 중등팀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함께 호흡하며 완성한 「알라딘」, 「라이온킹」, 「작전명 미라클 007!」 세 작품을 가족, 친구, 지역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뮤지컬로 하나 되는 감동과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A학생은 “평소 경험하고 싶었던 창작 뮤지컬 수업에 참여하는 그 자체도 좋았지만, 친구들과 하나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공유와 책임, 배려와 협력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우게 되었으며 자신감도 한층 상승한 것 같아서 보람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용현 교육장은 “창의력과 표현력, 자신감과 예술 공감 능력을 키워주는 문화예술 공유학교를 통해 모든 학생이 다채로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미래 역량 중심 교육이 지역의 미래 교육체제를 형성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