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지난 10월 26일(토) ‘전문 직업인 소그룹 멘토링 – 드림메이커’를 개최 하여, 100여명의 청소년, 청년에게 진로탐색 및 진로설계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드림메이커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7월과 10월 2회에 걸쳐 광명시 청소년, 청년의 진로탐색을 위해 드림메이커 행사를 진행하였다. 특히, 광명시, 광명시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행사가 활발히 진행되었다. 광명시 청소년‧청년 대상 만나고 싶은 직업인을 수요조사하여 ‘전문 직업인’ 16명을 초청하였다. 광명시 지역사회에서 주축으로 활동하는 직업인을 섭외하고자 노력하였으며, 간호사(구로고대병원), 네일아티스트(프리랜서), 댄서(프리랜서), 마술사(아트리엠), 만화가(프리랜서), 바리스타(훈스커피랩), 승무원(대한항공), 요가강사(요가로), 유치원선생님(구름산유치원), 유튜버(마요푸드), 요리사(전 광명요리학원), 은행IT개발자(신한은행), 일러스트레이터(로운아트디자인), 조향사(프롬미엔느), 카지노딜러(그랜드코리아레저), 플로리스트(아르그랑 플라워)가 함께 하였다.
드림메이커는 ▲1부 토크콘서트 ▲2부 소그룹 멘토링 및 직업체험으로 구성이 되어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1부 토크콘서트에서는 전문직업인이 본인의 직업에 대한 설명, 어떻게 하면 취업 할 수 있는지,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은 무엇이 있는지, 자신의 진로준비 경험, 청소년을 위한 격려의 말도 전했다. 많은 청소년들이 질의 응답시간을 활용하여 직업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물어보고, 직업인으로부터 답변을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2부 소그룹 멘토링과 직업체험 활동은 직업인과 청소년 4~5명이 그룹을 이뤄 직업에 대한 내용 소개, 간단한 직업체험을 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요리사 부스에서는 수제버거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었다. 요리사 부스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재료도 손질하고, 패티 구워보고, 맛도 봄으로써 참여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참여 청소년들은 “내가 평소 꿈꾸던 직업인을 실제로 만나보고, 현실적인 조언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재밌는 체험도 해볼 수 있어서 큰 경험이 되었다.”, “16명의 직업인 모두가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재밌는 활동도 준비해주셔서 정말 좋았다.” 며 만족소감을 전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댄스트레이너는 “드림메이커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함께 음악에 맞춰 춤 연습을 하고, 댄스 분야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광명시 청소년, 청년의 진로개발을 위해 하안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하고 싶다.”라는 참여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2023년부터 드림메이커 행사에 함께한 광명시교육지원청 이경미 교육복지 조정자는 “드림메이커 참여자들의 열기가 매회 더욱 커져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보람되었고, 앞으로도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희망플랜광명센터와 함께 소통하여,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함께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16명의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드림메이커에 참여한 청소년, 청년들이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 서비스를 개발, 발굴, 연계하여 미래세대로 이어지는 공존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