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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임오경 의원, 학생선수의 최저학력제 피해를 구제하도록 하는 학교체육진흥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최저학력 미달 학생선수의 대회출전 예외규정에 초·중학생 선수를 포함시킴으로써 학생선수 대회출전 구제책 보완

임의원,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과 동시에 운동권 및 직업선택의 자유도 존중되는 토대 만드는 계기될 것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경기광명갑,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이 학생선수의 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학교체육진흥법일부개정법률안이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올해부터 학생선수가 일정수준의 성적을 얻지 못하면 대회 참가를 제한하는 최저학력 기준제도가 실시됨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는 지난 9월부터 학생선수들의 1학기 성적을 토대로 기준미달 선수들의 출전 금지 조치가 적용되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최저학력기준 시행은 체육현장에서 학생선수들의 운동권 침해, 직업선택 방해 등의 논란에 휩싸여왔다. 실제로 일부 선수들은 올해 2학기 대회출전이 금지되어 진학 등을 위한 경기성적을 쌓을 수 없게 될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고등학생 선수의 경우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이수 시 최저학력 기준 미만의 성적을 얻었더라도 대회출전이 가능한 예외규정이 있으나, ·중학생 선수의 경우 구제책이 없어 그간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으며 이로 인해 학생선수 학부모들의 행정소송이 이어지고 있었다.


따라서 오늘 통과된 임의원의 개정안은 초·중학생 선수들도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최저학력 기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해 운동권을 보장하고 최저학력제 피해에서 구제되도록 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임 의원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희망직업 1순위가 운동선수일 정도로 직업으로서 스포츠선수는 선망의 대상이었으나 최저학력 기준이 섣부르게 현장에 적용되며 학생선수들이 꿈을 포기해야 하는 등 여러 부작용이 있었다.” 오늘의 법 통과로 인해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과 동시에 그에 준하는 직업 선택의 자유, 운동할 자유도 존중되는 토대가 만들어기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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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자원봉사센터, 시인 기형도와 함께하는 줍깅 ‘광명(光明) 9경과 걷다’ 성료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는 지난 29일 2025년 광명시에서 새롭게 선정된 광명 9경 중 하나인 ’기형도문학관’에서 테마가 있는 줍깅 ‘광명(光明)과 걷다’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문화’를 테마로 광명지역의 대표 명소인 ‘기형도 문학관’의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시인 기형도의 삶과 작품 세계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문학관 및 주변 파크골프장과 인근 거리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공감대를 높였다. 또한, 참여 봉사자들은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며 환경보호 의지를 다졌다. 박승원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광명의 문화와 자연, 그리고 자원봉사가 결합 된 이번 활동은 시민이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은 “기형도 문학관은 광명의 대표적 문화유산으로 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문학관 주변 환경이 더욱 쾌적해졌으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광명 9경을 담은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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