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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소식

광명동굴에서‘광명 평화의 소녀상’제막식 열어

-광복 70주년기념 시민 성금 모아 건립…위안부 피해자들 명예회복 염원

광명시(시장 양기대)15일 일제 강점기 자원 수탈의 현장인 광명동굴에서 시민 성금으로 건립된 광명 평화의 소녀상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명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고완철, 진명숙, 주상덕 상임대표를 비롯하여 양기대 광명시장과 시·도의원, 국회의원, 보훈단체, 여성단체, 종교단체 등 각급 기관 단체장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미있는 행사를 열었다.

 

광명 평화의 소녀상지난 325일 발족한 광명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시민들의 성금 6,000여만 원을 모아 건립한 것으로 일제강점기 자원의 수탈 현장이며 광부들의 땀과 애환이 서린 광명동굴에 설치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인사말에서 일제강점기 노동과 자원의 수탈 현장이며 광부들의 땀과 애환이 서린 광명동굴 입구에서, 70주년 광복절에 광명 평화의 소녀상을 제막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시민들의 후원으로 건립한 광명 평화의 소녀상이 일제에 인권을 유린당한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명예회복을 염원하는 열린 공간이 되고, 후손들이 아픈 역사를 인식하며 교훈으로 삼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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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지원사업 ‘히스토리 톡톡’>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지난 5월 31일(토), 한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역사 속 가치를 알아보는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 ‘히스토리 톡톡!’미래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다문화 및 비다문화가 함께 어울려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단체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리더십을 높여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매년 12회기를 진행하고 있다.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은 한국역사탐방을 주제로한 ‘히스토리 톡톡’으로 ▲미래설계, ▲사회성 향상 ▲부모자녀 관계향상 등 총 12회기 프로그램을 3월부터 7월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4가구, 비다문화가족 4가구 등 총 16명이 참여하고 있다. 문화유산교육 아키오스코프(비영리단체)와 2년 연속 협업을 통해 ‘역사’를 매개로 아이들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특히 전문 역사 강사 (스쿨 김영사)를 섭외하여, 아이들이 보다 질 높은 역사교육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주 학부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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