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6 (목)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비움 채움 나눔

32년의 나눔, 변함없는 동행” – 소들녘 광명점과 함께한 제59회 은빛잔치한마당 성료



광명시 대표 경로 효()잔치인 은빛잔치한마당2025610(), 나눔의 진정한 가치를 실천하는 소들녘 광명점’(대표 이정현)의 후원으로 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993년 시작된 은빛잔치한마당은 소들녘 광명점의 헌신적인 지원으로 지금까지 32년간 이어져 왔으며, 지금까지 누적 40,000여 명의 어르신들과 7,9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14억 원 이상의 후원이 이루어진 광명시의 상징적인 효()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들녘 광명점이 정성껏 준비한 소불고기 식사가 지역 어르신 800여 명에게 제공되며 정성 가득한 한 끼로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마음과 몸을 함께 채우는 시간이 되었고, 이어진 금관앙상블(단장 김승복)의 공연 은빛음악회는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을 선사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또한, 광명도시공사, 기아() 오토랜드 광명 EVO Plant,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더풀광명, 열린모임 광명시민, 광명브리지봉사단, 주원유치원, 개인봉사자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와 주민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 전반을 함께 이끌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임오경 국회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소들녘 광명점 외에도 기아 오토랜드 광명 EVO Plant, 한국오츠카제약, 주식회사 청밀 등 다양한 기업과 단체가 함께 후원에 나서 지역 공동체의 힘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소들녘 광명점 이정현 대표는 한 회, 한 회 쌓여온 이 행사가 벌써 59회를 맞이한 데에는 우리 지역 어르신들과의 소중한 인연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소들녘 광명점은 변함없는 마음으로 어르신들과 함께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최효정 관장은 오랜 시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가 중단 없이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소들녘 광명점을 비롯한 많은 후원처와 자원봉사자들의 변함없는 마음 덕분이라며, “복지관도 앞으로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을 느끼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빛잔치한마당은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열리며, 오는 10월에는 제60회를 맞아 더욱 풍성한 효()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 청년 1인가구의 당당한 일상‘혼라이프’프로그램 성료
청년 1인가구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회복과 성장의 시간을 마련한 <2분기 세대별 역량강화 교육 혼라이프> 프로그램이 마무리되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 1인가구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1인가구들이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배우고, 정서적 지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총 15명의 청년이 참여해, 따뜻한 소통과 실용적 배움이 함께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번 활동은 ▲재무 교육 ▲반려식물 키우기 ▲건강 요리 만들기 ▲자개 공예 체험 등 총 4회기로 진행되었다. 어렵게 느껴지던 금융과 자산 관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생활습관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어려운 경제 이야기가 이렇게 재밌는 줄 몰랐어요”, “식물을 키우며 집 안이 밝아진 것 같아요”, “혼자 먹는 식사가 오늘부터는 좀 다를 것 같아요” 등 청년 1인가구의 따뜻한 피드백이 이어졌고, 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선 공동체적 교류의 의미를 잘 보여주었다.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 신정은 센터장은 “청년 1인가구가 삶의 자립을 위한 정보를 얻고, 공감과 관계를 경험하는 이 자리가 곧 지역복지의 시작이라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