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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광명서초등학교 5학년, 알뜰시장 수익금 환경단체에 기부

광명서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알뜰시장을 통해 모은 수익금 825,320원을 환경단체에 기부하며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였다.



이번 알뜰시장은 5학년 IB 프로그램 중 우리 모두의 지구라는 초학문적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하고 있는 세 번째 탐구 단원의 내용을 실생활과 연계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기획됐으며, 지난 723()에 광명서초등학교 빛솔관에서 펼쳐졌다.

 

5학년 학생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모아 판매한 행사로, 자원의 재사용과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학생들은 직접 준비한 판매 물품을 폐박스에 진열하기도 하고 가격을 책정하며 손님 응대까지 맡아 운영의 전 과정을 주도하였다.

 

수익금은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는 환경단체에 기부되었으며, 이는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계 보호를 위한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광명서초등학교에서는 알뜰시장을 통한 기부 활동이 3년째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 매년 5학년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하고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책임감 있는 세계 시민으로서 성장하는 태도를 키우고 있다.

 

5학년 학생은 알뜰시장을 하면서 기부하니 뿌듯했다. 전체 기부금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고 그만큼 친구들이 기부를 많이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탐구단원과 관련된 실천을 한다는 생각에 우리가 멋지다고 느껴졌고 이 기부금으로 지구가 조금이라도 나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구의 지속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하여 앎이 삶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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