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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식

경기도, 호우 피해 8개 시군에 응급복구비 30억 원 긴급지원

폭염특보 속 일선 근무자들을 위해 이동식 에어컨·얼음물도 지원

- 피해 규모 고려 가평 15억원, 포천 8억원, 나머지 6개 시군 1~2억 원

- 호우 피해 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경찰, 자원봉사자, 군부대 등을 위해 이동식 에어컨, 얼음물 신속 지원

- 김동연 경기도지사, “도민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목표로 응급복구 추진강조, “폭염 속 근무자들의 건강이 최우선,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로 온열질환 예방당부

 

 

경기도가 7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포천시 등 8개 시군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3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는 지난 22일 가평군 현장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응급복구를 추진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도는 호우 피해 상황을 긴급 점검한 결과,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평군에 15억 원, 포천시에 8억 원을 지원하고, 의정부·화성·남양주·연천·여주·이천 등 6개 시군에도 피해 규모에 따라 2억 원에서 1억 원까지 도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되는 재난관리기금은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도로, 하천 등의 잔해물 처리, 임시 보강, 안전조치 등 응급복구에 사용되며,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도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추가적으로 도는 폭염특보 속 호우 피해 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경찰, 자원봉사자, 군부대 등을 위해 이동식 에어컨 20대와 얼음물 12천 개를 소방 대보리 지휘본부(cp)와 조종면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지원한다. 24일 오전 10시 기준 가평군을 포함한 도내 26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발효중이며, 나머지 5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이다.

 

김동연 지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호우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일상회복이 빠른시간 내에 이뤄지는 것이라며 응급복구가 조속히 완료돼 도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폭염 속에서 복구에 힘쓰는 모든 현장 근무자들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로 온열질환을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에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호우로 인해 도로·교량, 하천, 농경지, 축사 등 696건의 시설피해가 발생했으며, 1,85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2317시 기준, 조사 중). 가장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평군에는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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