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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소식

시민 중심 교통정책 통했다… 광명시, 지속가능 교통도시로 자리매김

광명시(시장 박승원)의 지속가능 교통정책이 전국적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인구 10만 이상 30만 미만 도시가 속한 그룹(35개 도시)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7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정책의 환경적·사회적·경제적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친환경차 전환 에너지 절감형 대중교통 체계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 지원 교통안전과 이동권 확보 등 25개 세부지표와 정책 추진 노력을 포함한다.

 

 

광명시는 지난 2023년 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 교통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온 도시임을 입증했다.

 

 

특히 교통을 이동 수단이 아닌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공공 서비스로 바라보는 정책 기조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어린이·청소년·노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이 탄소중립 실현과 이동권 보장을 동시에 이끈 점이 주목됐다.

 

 

또한 공공자전거 광명이도입을 위한 체계적인 사전 준비로 걷기·자전거 이용을 일상 속 교통수단으로 확장하려는 노력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차 보급 확대, 전기 저상버스 도입,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확충 등 교통안전과 이동권을 함께 고려한 정책을 추진하며 환경 부담을 줄이면서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온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시민의 일상 속 이동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꾸기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온 교통정책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안전, 이동권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교통체계를 조성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1년과 2022년 우수상, 2023년 대상에 이어 2025년 최우수 기관에 오르며,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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