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354-B지구 제10지역 2지대 광명중앙L.C, 광명청운L.C, 광명청솔L.C 합동 회장 이.취임식 및 창립주년행사가 2016년 6월 20일(월요일) 오후6시 30분 더 그랜드웨딩홀에서 있었다.

황병윤 총재와 수많은 라이온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광명중앙L.C는 제38대 김포중 회장이 이임하고 제39대 이일규 회장이 취임하였다.

또 청운L.C는 제6대 심상록 회장이 이임하고 제7대 장윤배 회장이 취임하였으며, 청송L.C는 제2대 조현서 회장이 이임하고 제3대 김도연 회장이 취임하였다.

"We serve" 즉 ‘우리는 봉사 한다’를 모토로 봉사단체를 표방하는 라이온스 클럽은 시카고의 사업가인 멜빈 존스가 1917년 설립한 것으로서, 세계구급의 봉사 단체이며 210개국에서 140만명의 회원을 갖고 있다. 정식 명칭은 "국제라이온스협회"이다.

우리나라는 1959년 서울에서 창립되어 현재는 21개 지구 2,000여 클럽에 약 80,000명의 라이온들이 지역사회와 나라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특히 이날 이.취임식의 선도 라이온클럽인 중앙L.C는 1978년 9월 15일에 창립되어 40년이 되어가는 전통을 가지고 있고, 회원100%가 봉사기준을 넘어 100%MJF클럽에 가입되어 있는 우수한 클럽이다.

이임하는 38대 김포중 회장은 “지난 일년을 함께 봉사와 배려의 낮은 자세로 함께 해준 중앙L.C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또 손잡고 함께 해준 청운의 심상록, 청솔의 조현서 회장님께도 수고하셨다는 말과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2지대가 합동으로 이.취임식을 하게 되어 이 자리가 더욱 뜻 깊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 것 같아 시원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섭섭하기도 하지만 지금부터는 뒤에서 라이온스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돕겠다”고 했다.

취임하는 39대 이일규 회장은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막상 이 자리에 서니 회장의 명예와 책임을 실감하게 된다. 광명 중앙L.C는 오랜 역사에 걸맞게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우리 하나 되어 세상 밖으로’라는 프로그램 등 복지사각지대를 돌보기 위해 노력하며 라이온의 자부심을 높여 왔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하나로 뭉쳐 화합하며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모든 일에 성심을 다하겠다. 지난 일년 고생하신 김포중 회장님과 심상록, 조연서 회장님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또 청운L.C는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지는 못했지만 중앙L.C처럼 100%MJF클럽이면서 2015년에는 최우수회원확장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과 봉사를 하고 있는 클럽이다.

이임하는 심상록 회장은 “이 자리에 서니 새삼 청운 가족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뒤돌아보니 처음 시작할 때 하고자 했던 일들을 별로 이룬 게 없는데 벌써 1년이 흐른 것 같다. 이루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 많은 일들을 후임 장윤배 회장이 꼭 이룰 수 있도록 뒤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 앞으로도 라이온스의 가족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임사를 하였다.

청솔L.C는 2015년 1월 5일에 창립한 신생 라이온스 클럽이지만 45명 회원의 넘치는 열정과 봉사정신은 선배 라이온 못지않은 클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