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은 11일 노온사동 범일운수 차고지 인근 및 신촌 휴먼시아 아파트 1.2단지 차량진입 도로현장을 찾아 관계공무원들과 대중교통 추진 현장회의를 가졌다.
양 시장은 이날 오전 7시 반 성낙원 융복합도시개발사업단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행 시내버스 차고지 검토 및 확보방안에 대한 현황 설명을 듣고 여러 가지 대안 책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양 시장은 현행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시내버스 차고지를 장기적 차원에서 외곽이전 확보 등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토록 지시했다.
또한, 지난 7월초 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 후 교통량 증가에 따른 정체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임시적으로 시흥대교 북단 지하차도 개통이전까지만 유턴 또는 좌회전 하도록 허용한 조치로, 인근에 위치한 소하신촌휴먼시아 1,2단지 주민이 제기한 민원 발생 현장을 찾았다. 주민들은 단지주변 도로 교통량 증가로 인한 소음 등의 문제점을 제기한 상태였다
시는 이날 해당 단지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에 대해 단지 사이 도로의 과속방지턱을 설치하고, 강남순환고속도로 출구에서 시흥대교방향 중간지점 좌회전 유턴 신호체계 등을 폐지하기로 해 시민중심의 교통정책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