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4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행정

시민은 없고 시정홍보만 있는 광명소식지

광명의 모든 홍보는 동굴과 유라시아로 통한다.

광명시에서 1개월에 2회씩 발행하는 광명소식지가 다른 지자체에 비하여 월등하게 많아 불합리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난 2회에 걸쳐 기사화 했고, 이번 회에는 광명소식지의 내용에 대한 분석을 하였다.

 

다른 대부분의 지자체는 1개월에 1회를 발행하고 부수도 적은데 광명시는 1개월에 2회를 발행하고 부수도 월등히 많이 발행하니 소식지에 실어야할 내용도 많고, 그만큼 전문성도 있어 내용이 충실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내용을 살펴보았다.

 

그러나 광명소식지의 내용을 살펴보는 순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광명소식지 20171월호부터 913일자 제454호까지 광명동굴이나 유라시아대륙철도 기사가 실리지 않은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모든 광명소식지에 광명동굴이나 유라시아대륙철도기사 최소 1~2개에서 최대2~3면을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훌륭하게 홍보를 하니 대다수의 시민들이 광명동굴에서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 광명시 재정에 막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알며, 북한을 가로질러 가야하는 유라시아대륙철도가 힘들다고 하면, 시장이 하는 일에 어깃장을 놓는다고 핀잔을 주는 주입식 홍보의 폐해가 광명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더더욱 슬픈 상황은 광명소식지에는 광명시민의 이야기가 없다는 것이다. 단지 일방적인 시정홍보만이 가득할 뿐이었다.

내용의 90%가 글로벌관광과, 교육청소년과,여성가족과, 첨단도시교통과,일자리창출과,사회복지과,자치행정과,평생학습원,도서관,생활위생과,문화체육과,환경관리과,홍보실등의 시청 각 과의 자기자랑식의 일방적인 홍보만이 지면을 가득 차지하고 있다.

혹시나 다른 지자체도 같은 상황일까 살펴보았다. 그러나 다른 지자체의 소식지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상식이나 지역의 명소, 지역의 기업인 등, 사람냄새가 나는 소식들이 있었다.

                                                                                 수원소식지

                                                                     김포소식지

 

한마디로 그 많은 부수를 발행하는 광명소식지가 광명의 사람 냄새나는 소식을 전해주는 것이 아니라 일방적인 시정홍보만을 앉아서 찍어내고 있다는 것이다. 홍보실에 시민기자가 몇 명이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상황이라면 전혀 필요가 없다고 보여 진다.

시장이 기자 출신인데 광명소식지에 발로 뛰는 기사를 볼 수 없고, 시정 홍보만을 앉아서 양산해낸다는 것은 시민의 소중한 혈세를 낭비하는 것이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시자원봉사센터, ‘노인의 날’ 맞아 안마봉 100개 나눔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는 30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봉사로 빛나는 솔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인 가구 봉사자와 자원봉사 단체(4기자원봉사대학, 맘편한봉사단)가 함께 제작한 ‘양말목 안마봉’ 100개를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10월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했으며, 1인 가구 봉사자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환경 친화적 업사이클링 소재인 양말목을 활용해 실용적인 건강관리 용품을 직접 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승원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안마봉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영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양말목 안마봉은 1인 가구와 자원봉사 단체가 함께 만들어 더욱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봉사자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장은 “소중한 정성이 담긴 물품을 지역 어르신께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