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여성가족부 정현백 장관이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이디아커피숍을 찾았다. 이 자리에는 조화영 광명시의원, (사)동서남북모바일커뮤니티 조진서 대표, 근로청소년 및 사업주 그리고 여가부 청소년정책실장 및 광명시 담당공무원 등이 함께 했다.
정현백 장관은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최저임금인상 시행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방문 취지를 설명 한 후 오후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사업주와 근로청소년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정현백 장관과 조화영 시의원은 광명시 오리로 761번지에 위치한 #1388모바일상담지원센터를 방문 해 근로청소년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교육 및 위기청소년 상담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 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은 근로청소년들을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화영 시의원은 이 자리에서 정현백 여가부장관에게 "청소년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주요 소통창구인 모바일과 인터넷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광명시가 앞장서 정책개발을 해 나가도록 할 것이다. 이에 대해 여가부와 정부에서도 많은 지원을 해 줄 것을 부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