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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방방곡곡에 울려 퍼진 대한독립만세의 함성

제99주년 광명 3.1운동 기념식

31일은 우리 선조들이 일제의 식민지에서 벗어나고자 일제히 거리로 뛰쳐나와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날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이 우리에게 있고 우리가 자주민임을 세계만방에 알린 이날의 피 끊는 함성은 지금도 우리 가슴에 살아 숨쉬며 조국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핍박받았던 조상들의 한이 서린 듯 삼일절은 항상 춥다.

99주년 광명 3.1운동 기념식이 온신초등학교 3.1운동 기념비 앞에서 거행되었다. 역시 이날도 매서운 찬바람이 행사장을 강타했다.

  

광명문화원(원장 안성근) 주관으로 열린 이날 99회 기념식은 이춘표 부시장, 이병주 시의장, 이언주 국회의원, 권태진,김성태 도의원, 김정호,나상성,이영호,김익찬,김기춘,조화영,안성환,이길숙,조희선 시의원, 강신성 더불어민주당 광명을위원장, 이효선 자유한국당 광명갑위원장, 김기윤 자유한국당 광명을위원장, 주명식 원로회장, 홍정수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영희 민주평통광명지회장, 박종애 광명노인지회장, 심중식 전)의장, 김경표 전)경기평생교육진흥원장, 김유종 광명예총지회장, 이강우 광명새마을금고이사장, 임웅수 광명농악보존회장, 김영일 광명바르게살기회장과 류희왕 애국지사 후손, 6.13지방선거출마희망자 등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광명시립합창단의 독립군가로 시작된 기념식은 강석근 온신초등학교졸업생의 경과보고, 안성근 광명문화원장의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홍정수 광명교육장의 3.1운동 기년시 낭독, 안정욱 무용단의 3.1운동 기념무용 진혼무 공연, 기념사,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19193.1만세운동의 물결은 광명도 예외가 아니어서 3월부터 4월 중순까지 23회에 달했으며 전체 가구의 80%에 해당하는 인원이 참가할 정도로 대규모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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