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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연 행사안내

광명시발전연구회 대마도 워크숍

어쩌면 우리 땅이었을 49.5㎞의 머나먼 거리

광명시발전연구회(회장 김갑종)2019524()~25() 12일로 대마도 워크숍을 다녀왔다.


대마도는 일본의 영토이지만 일본 본토에서 대마도와 가장 가까운 후쿠오카의 거리가 147인 반면 부산과 대마도의 거리는 49.5밖에 안 되 날씨가 좋으면 맨눈으로도 바라다 보일 정도이다.


거리상으로는 대마도가 우리 땅이 되는 게 자연스럽지만 우리 선조들은 대마도에 관심이 적었다. 세종 1년에는 왜구의 근거지 대마도를 정벌했지만 편입하지 않았고, 조공을 바치며 교역에 매달렸던 대마도는 1870년대 메이지 정부에 의해 완전히 일본 영토에 편입됐다.

 

우리나라가 대마도를 징벌하면서도 관심이 적었던 이유는 대마도의 97%가 산으로 이루어져 쓸모가 없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거제도보다 큰 섬인 대마도에 거주하는 인구는 32천여명에 불과하다. 97%가 산이고 인구가 적다보니 울창한 산림이 보존되어 있고, 일본 특유의 깨끗한 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다.

 

광명시발전연구회에서는 잘 보존된 산림이 인간에게 주는 정서적 안정의 효과와 어쩌면 우리나라의 영토가 되었을지도 모를 대마도의 풍경들을 둘러보기 위해 대마도 워크숍을 진행한 것이다.

 

도착 첫날은 SOAR RESORT에서 고등교육 학위과정에 참여하는 북한이탈 중년 여성의 전환학습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라는 주제의 엄미란 연구분과위원장의 발표가 있었다.


발표 후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탈북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광명의 현실에서 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소외되지 않고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야 한다고 의견들을 냈다.

 

고동수 수석부회장은 광명시발전연구회가 창립한지 13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회원들과 이렇게 외국에서 워크숍을 진행한 것은 처음이라서 감회가 새롭다면서 우리나라와 50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서인지 외국이라는 느낌이 전혀 안들고 어쩌면 우리나라 영토가 되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정치인들의 판단력이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서 보고 들은 좋은 것들이 연구회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대마도에서 대한민국이 보인다는 한국전망대를 찾아서는 이날 생일을 맞은 한상구 사무총장을 위해 축하 케익은 없었지만 함께 한 회원들이 축하의 박수로 함께하여 두 번 다시 없을 생일 추억을 선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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