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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목감천, 국가하천으로 승격

안양천 유역종합치수계획이 수립 된지 15년만에

더불어민주당 경기광명갑 백재현 의원은 목감천이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 결과 국가하천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제4차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는 7월8일~7월17일까지 10일간 심의를 하여 국가지정하천 10개소, 국가하천 변경 5개소를 의결하였다. 이에 다음달 8월 중 국토교통부 고시를 통해 본격적인 국가하천으로 국가의 지원을 받게 되며 국토교통부는 목감천 정비에 총3,300억원의 연차적 예산지원을 내부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감천은 총길이 12.33km, 유역면적 55.58, 유역내 인구 67만명에 이르고 있으나 제방 및 호안 노후화와 하천변 저지대 도심 형성으로 상습적인 홍수 피해가 발생해왔다. 목감천 정비사업은 2005년에 이미 4.83B/C가 나왔으나 그동안 4대강 사업, 경인운하 사업등에 밀려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백의원은 200818대 국회에서부터 기재부, 국토부, 경기도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 대정부질의 등을 통해 목감천 정비사업의 시급성을 주장해왔으며 예결위원장을 역임하며 확보한 실시설계비 26억원으로 실시설계용역을 착수시켰다. 당초 목감천 구간의 절반인 6.5km에 대한 국가하천 승격안도 12.33km전체로 확대 시켰다.

 

최근 710일 있었던 경제분야 대정부질의에서도 백의원은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상대로 조속한 국가하천 승격과 예산지원을 질의하고 답변을 받기도 했다.

 

특히 광명시흥 74만평 산업단지에 2,200여개 기업이 입주하고 1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며 42천억원에 가까운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가적 부가가치 창출과 개발활성화를 위해서도 목감천의 안정적 치수대책 마련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아울러 현재 진행중인 실시설계용역 과정에서는 저류지 규모, 단계별 저수용량, 하도정비와 같은 기술적 검토외에 종합운동장 등 복합체육시설 설치안도 구체화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백재현 의원은 그동안의 기나긴 협의 과정을 거쳐 목감천 전구간에 대한 국가하천 승격이 이루진 쾌거는 광명시민들께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주신 덕분이라며, 국가하천으로 시작되는 내년부터가 또 한 번의 새로운 시작인만큼 대규모 국비투입으로 목감천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계속 힘써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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