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전국에서 확진환자가 5,000명을 넘어서고, 사망자가 32명에 이르는 등 대한민국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상황이 심각하다보니 마스크 대란이라 할 정도로 마스크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현실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착용하는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은 자칫 저소득층 등 생활이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더 큰 상실감을 줄 수도 있다.
이에 한국카네게CEO클럽 광명총동문회(회장 손대홍)에서는 3월 4일(수) 9:30 광명시장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예방 희망성금 300만원을 광명희망나누기운동본부에 기탁했다.
다행이도 광명시는 지난 2월 26일 발생한 첫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치료 후 음성판정을 받고 퇴원한 가운데 민관이 혼연일체로 감염병 확산 예방에 노력하여 현재까지 더 이상의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러나 모든 공공시설이나 민간시설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안 되는 현재의 상황이 저소득층 시민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기에 카네기 광명총동문회에서는 확산방지를 위한 물품구입에 써 달라며 성금을 기탁한 것이다.
손대홍 광명총동문회장은 “이렇게 어려운 상황일수록 건전한 카네기인들이 모범을 보이고 기부문화가 활성화되어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이 위기를 극복해 냈으면 하는 바램이다. 총동문회에서 성금을 기탁하니까 많은 카네기인들이 동참의사를 밝혀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