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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연우 시의원,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원 해결 위한 ‘주민설명회’개최

불필요한 오해를 없애기 위해 주민들과 소통해야

지하화냐 지상화냐에 묶여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던 광명~서울 고속도로가 일부구간 공사를 재개하면서 부근의 주민들이 여러 가지 문제점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김연우 시의원은 광명~서울 고속도로 1공구 공사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115() 10:00 시공사인 포스코 건설 회의실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 능촌마을과 사들마을 대책위 위원들과 진용만 광명시 도로과장, 민동철 코스코건설 현장소장 등이 참석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포스코 건설이 공사 현장에 아무런 공지도 없이 공사를 진행한다공사 기간을 정확히 알려주고, 공사로 피해를 입는 주민들에게 양해를 부탁하는 현수막이라도 게첩 해달라고 주문했다.

 

다른 대책위 관계자는 고속도로가 개통될 경우 마을에 소음과 분진, 미세먼지가 심할 텐데 방음벽 설치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다방음벽 설치에 대한 시공의 계획을 말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민동철 포스코건설 현장 소장은 공사 기간을 정확히 주민들에게 알려주지 못해서 죄송하다광명시와의 조정이 약간 늦어졌고, 문화재 조사 관계로 공사 기간을 알려주지 못했으나, 다음 주 까지 현수막을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알려주겠다고 답변을 했다.

 

방음벽 문제에 대한 민 소장은 환경영향평가에서 공사 구간에 방음벽 설치 내용이 없어 아직 설치 계획이 없다추후 방음벽 설치에 대한 논의는 주민들과 협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진용만 광명시 도로과장은 포스코 건설은 사전에 주민들과 소통을 하지 않아 이런 민원이 제기됐다시공사가 주민들에게 약속한 부분은 말로만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연우 의원은 시공사는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간담회 자리에 나올 때는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들고 나와서 정확하게 주민들을 이해를 시켜야 한다소통의 부재로 주민들과 불필요한 오해를 없애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주민들과 간담회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는 광명시 가학동을 시점으로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까지 총 길이 20.2km 공사이며, 광명시를 통과하는 길이는 6.649km이다. 2019. 3월에 착공 했으나, 특정 구간의 지하화 문제로 일부 구간만 착공하여 공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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