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31개 시·군에 기반을 두고 있는 지역 특화산업을 도 대표 ‘글로벌 마이스(MICE) 행사’로 육성하기 위한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학계, 전문 국제회의 기획자로 구성된 마이스 전문 컨설팅단의 자문과 행사 개최비 지원을 받게 된다. 도는 총 3개의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은 성장·우수 2단계로 구분, 성장단계는 최대 5,000만 원, 우수단계는 최대 8,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우수단계의 경우 안정적으로 행사의 내실에 집중할 수 있도록 2년 간 지원이 가능하다. 컨설팅 내용은 지역산업과의 연계방안, 행사의 글로벌화, 행사 운영사항, 지역 관광코스 연계방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는 전반적인 행사 진단과 발전방안 자문이며, 지원금은 국내외 홍보비, 해외연사 초청비, 장소임차비 등의 항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시·군, 국제회의 개최를 추진하는 유관기관, 학회, 협회 등과의 컨소시엄 등이면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행사 운영의 전문성을 고려해 민간기관까지 참여를 확대했다. 공모 기간은 3일부터 16일까지이며, 공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ssongella@gto.or.kr)로 접수가 가능하다. 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9년도 여름·겨울방학 동안 도내 299개교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2019년도 여름·겨울방학 동안 작업을 완료한 학교는 초 160교, 중 79교, 고 51교, 특수 9교로 총 299개교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석면 해체·제거작업에 따른 학부모 불안을 해소하고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학교석면 현장대응 3단계 집중지원’, ▲학교 석면해체·제거 대상교 사전예고제, ▲잔재물 조사·청소 방식 사업설명회 결정, ▲기술직 대상 월 1회 이상 석면 강화교육을 진행해왔다. 특히 ‘학교석면 현장대응 3단계 집중지원’은 도교육청이 도입한 제도로 학교 석면 해체·제거 작업 시 사업 단계부터 학교·학부모 민원을 3단계로 구분해 관리하는 방식이다. 학교 상황에 따라 환경부 석면전문가·기술직공무원을 현장에 투입해 민원을 신속하게 해소하는 장점이 있다. 경기도교육청 신현택 시설과장은 “‘학교석면 현장대응 3단계 집중지원’은 교육부 안내서보다 민원대응을 강화한 제도로 이로 인해 학교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2027년까지 ‘무석면 학교’ 실현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올해 지방공무원 849명 선발 계획을 홈페이지(http://www.goe.go.kr)에 3월 2일 공고했다. 이는 895명을 선발했던 2019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대 규모이다. 도교육청은 공개경쟁으로 경기 남․북부를 포함해 교육행정 720(일반 646명, 장애인 58명, 저소득 16명)명, 전산 16명, 공업(일반기계) 18명, 공업(일반전기) 6명, 보건 10명, 식품위생 9명, 시설(일반토목) 6명, 시설(건축) 36명, 기록연구(기록관리) 4명, 총 825명을 선발한다. 경력경쟁으로 경기도 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업(일반기계) 6명, 공업(일반전기) 3명, 시설(일반토목) 3명, 시설(건축) 12명, 총 24명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간 경기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http://edurecruit.goe.go.kr )에서 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6월 13일에, 면접시험은 8월 8일에 실시하며,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8월 26일이다. 한편, 기타 응시자격 및 주요 변경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 5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담당 공무원과 건설안전, 토질기초 등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안전점검반 8명이 참여했으며, 해빙기 안전점검과 함께 공사현장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도 함께 진행됐다. 점검결과, △사면의 토사유출 방지 방안 수립 △현장 배수로 관리 계획 작성 △발판 및 안전난간 관리 철저 등과 같은 사례가 지적되었으며 공사 관계자에게 지적사항을 통보하여 조치토록 지도했다. 아울러,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현장입구 방문자 예열측정 △코로나 예방 교육 실시 △현장 방역 및 소독 철저 등 예방 및 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도했다. 시는 “공사현장의 안전관리는 시민들과 근로자의 건강으로 직결되는 사항인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하여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노인과 장애인 등 감염병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보호조치로 이들이 밀집돼 있는 의료·거주시설에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시행한다. 도는 1일 노인요양시설, 노인양로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노인요양병원, 정신요양시설, 정신요양기관 1,824개소에 대해 2주간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호트 격리는 일반적으로 감염병 등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기관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를 의미하나, 경기도에서는 역으로 감염자가 없는 취약시설을 외부 감염 유입으로부터 일정 기간 동안 보호하기 위해 격리하는 예방적 조치를 꺼내들었다. 경기도의 이번 조치는 집단 감염 위험이 특히 높은 노인 등이 생활하는 거주·의료시설에 대해 선제적 보호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속히 늘어나 2,900여명에 육박하고 노인 등 감염 취약계층에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데다,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 칠곡 중증 장애인시설, 서울 종로노인복지관 등에서 외부 감염원 유입으로 집단 감염이 된 사례가 잇따라 발생했기 때문이다. 특히 경기도에서 신천지 교인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수의 유증상자가 확인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일부터 20일까지 취약계층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교육급여와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급여 대상은 가구 소득・재산 조사 결과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로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인정액이 237만원 이하 가정의 학생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학용품비와 부교재비로 초등학생은 20만 6천원, 중학생은 29만 5천원, 고등학생은 42만 2천 200원을 지원받는다. 고등학생은 고교무상교육과 중복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입학금‧수업료‧교과서대 전액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교육비 규모를 현실화해 교육부분 물가 상승률 1.4%를 반영해 교육급여 항목별 지원금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그간 중학교와 같은 금액으로 지원하던 고등학교 부교재비도 약 60% 인상했다. 교육비 대상은 중위소득 60% 이하로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인정액 284만원 이하 가정의 학생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고교 학비, 급식비, 인터넷 통신비, PC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특히 교육비 가운데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66%까지로 도교육청 자체 기준을 완화해 4인 가구 기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일부터 31일까지 의정부 ․ 김포 ․ 고양 ․ 성남 ․ 안성 몽실학교의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에 참가할 청소년 130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초·중·고 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32개 과정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신청은 경기교육통통 홈페이지(https://tong.goe.go.kr)에서 하면 된다. 대표적인 몽실학교 프로젝트는 ▲고양 몽실학교의 요일별 메이크업과 메이커 프로젝트, ▲성남 몽실학교의 Wee 센터와 연계한 성남의 뮤지컬 프로젝트, ▲앎과 삶을 연계한 교과 탐구를 하는 의정부 몽실학교의 더혜윰 프로젝트 등이다. 프로젝트 과정은 5명부터 15명을 한 팀으로 구성, 마을교사 코칭지원을 받게 되며 모집이 끝나면 4월 중 지역 몽실학교에서 기획 워크숍을 열고 팀별 주제와 일정, 팀별 목표, 개별 목표 등을 정하게 된다. 활동 시간은 코로나19 여파로 예년보다 짧게 조정될 예정이지만 지역별 몽실학교 기획 워크숍을 시작으로 12월까지 40시간부터 60시간 활동하게 된다. 경기도교육청 한관흠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우리가 하고 싶은 것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자는 몽실학교 슬로건대로 청소년
1. 선거에서 여론조사를 제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선거여론조사 결과는 선거인의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방해하고 선거의 공정을 해칠 수 있습니다. ‣ 공직선거법은 선거여론조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하여 시기별 제한․금지규정과 여론조사의 방법 및 자료제출에 관한 규정 등을 두고 있습니다. 2.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하려면 선관위에 여론조사 실시 신고를 해야 하나요? ‣ 누구든지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려면 여론조사 개시일 전 2일까지 관할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서면으로 신고해야 합니다. ‣ 다만, 여론조사를 의뢰받은 여론조사기관·단체나 정당(창준위, 정책연구소), 방송사, 전국 또는 시․도를 보급지역으로 하는 신문사업자․정기간행물사업자․뉴스통신사업자(인터넷 신문사 포함) 등은 신고하지 않아도 됩니다. 3.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하는 경우 피조사자에게 질문하기 전에 여론조사 기관․단체의 명칭과 전화번호를 밝혀야 하고, 조사대상의 전 계층을 대표할 수 있도록 피조사자를 선정 하여야 합니다. ‣ 아울러 ①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에게 편향되도록 하는 어휘나
경기도가 도내 신천지 신도 3만3,809명에 대해 긴급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유증상자가 740명으로 확인됐다. 도는 유증상 신천지 신도의 80%가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의 사례에 비춰볼 때 ‘엄중한 상황’이라고 판단, 대규모 확진환자 발생에 대비해 가용 병상과 의료인력 확보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입수 신천지 신도 명단 전수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경기도의 대응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경기도는 지난 25일 신천지 과천 본부에 대한 강제 역학조사를 통해 경기도 내 신천지 신도 명단 3만3,582명과 2월16일 과천 예배 참석자 9,930명 및 대구 집회에 참석한 도민 22명의 명단을 확보했다. 도는 그 명단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받은 추가 명단에서 중복인원과 타 지역 거주자를 제외한 총 3만3,809명에 대해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긴급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연락처가 없거나 연락이 닿지 않은 2,995명을 제외한 3만814명에 대해 조사완료했다. 그 결과 유증상자는 740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조사완료자 대비 2.4%에 해당하며, 이중 과천 예배 참석자는 356명으로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안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윤경희)는 27일 저소득가정의 청소년 8명(초등학생 1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4명)에게 총 260만원(초등학생 50만원, 중·고등학생 각 3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생활지원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한부모가정 자녀 등 생활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꿋꿋이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이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희망을 주기위해 저소득가정 자녀 생활지원 사업을 광명사거리 공영주차장 수입금으로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생활지원금을 전달받은 학생은 “신학기가 시작되면 구입해야 할 준비물이 많아 걱정이었는데 지원금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어머니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사회에서 도움을 받은 만큼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나도 사회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윤경희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이 대견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된다.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이
박승원 시장은 2월 27일(목) 15:00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와 관련 힘든 상황이지만 모두가 힘을 모으면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시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경제 활동이 위축되는 등 어려움에 처해 있다. 그동안 우리 광명시는 코로나 19 유입 차단을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왔지만 안타깝게도 26일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현재 광명시에는 26일 발생한 확진환자 1명 외 추가 확진환자는 없으며 자각격리대상자는 45명이다”라면서 “광명시에 첫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였지만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 내 감염 전파와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광명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아래는 기자회견 내용이다. ▷ 확진환자는 어제 긴급 공지한데로 철산동에 거주하는 30대 중반의 여성으로 25일 13시 10분 광명성애병원에 방문하여 진료 중 코로나 19로 의심되어 검사를 진행했으며 ▷ 26일 12시 45분 확진 판정을 받고 명지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고 가족 2명은 26일 검체 채취해 검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