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에게 독감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시는 원활한 접종을 위해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순으로 접종 시기를 조정했다. 대상별 접종 시기는 ▲9월 20일부터 2회 접종할 어린이(한 해에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생후 6개월 9세 미만 아동) ▲10월 2일부터 1회 접종할 어린이(전년도 2회 접종을 완료한 9세 미만 아동과 9~13세 아동)와 임신부 ▲10월 18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순으로 지정돼 있다.
독감 예방접종은 지정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하고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는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로,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걸리고 6개월 정도 면역력이 지속된다”며 “유행 시작 전인 10~11월에 접종을 완료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 보건소 예방 접종실(2680-25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