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식품/음료

송이 감염묘를 이용한 인공재배기술로 산불피해지에서도 2년 연속 송이 생산 성공!

-국립산림과학원, 산불피해지 송이 인공재배 연구 결과 바탕으로 송이산 복원 계획한다-

-송이 인공재배 시험림에서 8년 연속 송이 생산 이뤄져 송이 감염묘 기술 확립-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송이 감염묘를 이용한 송이 인공재배기술로 산불피해지에서 2년 연속 송이 발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970년대부터 송이 인공재배 시험 연구를 시작하였으며, 2000년대 이후 송이 감염묘법을 정립하였다. 송이 감염묘법이란 어린 소나무 뿌리에 송이균을 감염시킨 후 소나무가 있는 산에 옮겨 심어 버섯을 재배하는 방법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송이 인공재배를 위해 일반적인 산림지로 이뤄진 홍천 시험지에 송이 감염묘법을 적용하였고, 2010년 송이 1개가 처음 발생한 이후 20175, 2018~19년 각각 1, 202021, 20212, 2022~23년 각각 11, 2024년에는 17개로, 2017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송이가 발생하여 인공재배 기술을 확립하였다.

 

또한 산불피해지의 송이산 복원을 위해 1997년 고성 산불피해지에 소나무림을 조성하고 2007년 송이 감염묘를 시험지에 이식하였다. 그 결과 16년 만인 2023년 처음으로 송이가 발생하였으며, 올해(2024)에도 연달아 발생하였다.

 

고성 산불피해지의 송이 연속 발생은 산불피해지에 소나무림 조성 후 송이 감염묘를 이용할 시 송이산을 복원하고 확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고무적인 결과이다. 이를 통해 산불 피해로 인한 송이산 감소의 우려를 줄이고 임가의 소득원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이용연구과 장영선 연구사는 고성 산불피해지에서 2년 연속 송이가 발생함에 따라, 산불피해지의 소나무림과 송이 감염묘를 이용하여 송이산을 조성 및 확대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라며 현재까지 송이 감염묘가 송이산을 확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에, 기술 보급 및 감염묘 육성을 위해 송이산을 소유한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소외계층 발굴 캠페인’ 진행
5월 16일(금),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은 광명시청 잔디광장에서 ‘소외계층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좋은이웃들’ 봉사단의 역할과 활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좋은이웃들’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찾아내고, 이들을 적절한 복지서비스와 연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지역 주민 자원봉사단이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본 캠페인을 통해 ‘좋은이웃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좋은이웃들’의 활동 내용을 소개하는 홍보물 배포와 함께, 봉사단의 주요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전시가 진행되었다. 또한, 스티커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좋은이웃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소외계층발굴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상재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찾기 위해서는 지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