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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다름을 함께함으로-광명 구름산초, 통합체육과 예술 활동으로 하나되다.

장애인의 날 기념, 전교생 대상 다름이해교육주간 운영

전교생 대상 통합체육부스부터 학년별 맞춤 통합활동 운영

 

뉴스포츠, 장애이해 퍼즐, 사회적 기업 연계 체험까지... 특수학급 주관 통합교육 활동 성료

 

구름산초등학교(교장 목진식)는 지난 416일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통합체육교실 운영사업(이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과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가 재정 후원을 하고 있음)의 일환인 통합체육 활동과 학년별 통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특수학급 주관으로, 516일까지 학생들의 공동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통합교육의 성과를 시각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통합체육 부스에서는 뉴스포츠 콘홀체험, 장애인 마크의 변화 이해하기, 학교 및 장애인 마크 퍼즐 맞추기, 미션 통과 후 사회적 기업 (발달장애인 고용)의 과자 상품 증정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놀이와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장애와 다양성에 대해 배우고, 보람 있는 참여 경험을 쌓았다. 특히 구름산초등학교 학생회인 두레원 학생들과 협력하여 부스 운영을 진행하여, 교내 홍보물 붙이기부터 부스 운영 시 질서유지 등 교내 학생들이 모든 행사 과정에 참여하였다.

 

또한 학년별 프로그램도 알차게 구성됐다.

 

- 1,2학년은 세모별 디디동화책을 함께 읽고, 협동화 만들기를 통해 다름을 주제로 표현했고,

 

- 3,4학년은 다름이해 벽화 만들기활동을 통해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의 모습을 벽화 글귀로 담아냈다.

 

- 5,6학년은 유니버설 디자인 만들기를 통해 교내의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해 알아보고, 유니버설 디자인 및 접근성 디자인을 포함한 학교를 디자인했다.

 

 

학생들의 결과물은 516일까지 학교 내 전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다른 학년과 학부모도 함께 통합교육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다.

 

구름산초등학교 특수교사 박소연은 학생들이 장애인을 이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의 다름 자체를 몸소 느끼고 이해하게 되는 의미있는 활동이 이루어진 것 같다.”,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각자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어울리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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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 개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12월 15일(월) 오후 광명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한 봉사자들과 돌봄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주민 중심의 지역 돌봄 체계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동별 주민 주도형 봉사단이 조직되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돌봄 주체가 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돌봄을 실천하는 지역 기반 돌봄 모델이다. 복지관은 각 동별 봉사단 조직을 지원하며,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우수 봉사자 시상 △대상자와 봉사자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브리지, 마음 배달부’ 프로그램 △팀 단합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었다. 봉사단은 한 해 동안 사랑나눔, 이음, 따숨 영역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특히 ‘브리지, 마음 배달부’ 코너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돌봄을 받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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