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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광명 온(ON)동네 복지관사업, 함께 걷는 10리클럽,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함께 걷는 10리클럽’지역 소상공인들과 힘을 모아 광명7동에서 반찬 배달, 삶의 온기 전하는 나눔 확산

202564()지역사회의 온정을 담은 특별한 반찬 나눔 활동이 그 시작을 알렸다. ‘함께 걷는 10리클럽’(대표 이석환)은 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와 손잡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소소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소소은 소상공인들의 소소하지만 소중한 즐거움을 뜻하는 말로, 이번 활동의 슬로건으로 활용되었다. 실제 조리 과정부터 전달까지 반찬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과 배려가 수혜 가정에 따뜻하게 전달되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업은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중심이 되어 정성스럽게 조리한 밑반찬을 자원봉사자와 지역 활동가들이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거나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반찬은 함께 걷는 10리클럽이 중심으로 준비하였고, 전달은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가 맡았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 민간단체인 함께 걷는 10리클럽과 행정기관인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간 협업 구조를 조율했다. 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준비부터 전달까지 모든 과정이 체계적으로 진행되어 수혜자가정 20가구에 반찬이 안전하게 전달되었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최효정 관장은 누군가에겐 당연한 한 끼가 누군가에겐 간절한 생계이기에 지역사회가 함께 나선 이번 활동은 더욱 뜻깊다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모델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복지 실천을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함께 걷는 10리클럽이석환 대표는 밑반찬을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지역 소상공인들의 재능과 정성이 누군가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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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 구급대의 신속한 조치…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 탄생
광명소방서는 지난 8월 3일,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의 탄생이 있었다고 전했다. 8월 3일 오후 5시 57분경,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에서 “아내의 양수가 터졌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신속히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바, 임신 38주 차의 경산부로 분만이 임박한 상황이었기에, 구급대의 현장분만에 대한 판단이 요구됐다. 이종우 소방위, 송림 소방장, 허진영 소방사는 의료지도를 통해 곧바로 구급차 내 응급분만을 실시했다. 오후 6시 10분, 탯줄을 안전하게 결찰한 후 신생아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피부색· 맥박·호흡·사지 움직임·자극 반응 모두 양호한 상태를 보였다. 이후 산모와 구급차 안에서 태어난 아기는 미리 대기하고 있던 관내 산부인과로 안전하게 이송하며 긴박했던 출동은 마무리됐다. 당시 응급분만을 주도한 송림 소방장은 “구급차라는 낯선 환경에서 산모와 보호자가 침착하게 협조해 준 것에 감사를 전한다. 다시 한번 순산을 축하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보호자 또한 “급한 마음에 119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빠르게 대응해 주시고, 산모와 아이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병원에 이송 주셔서 감사하다”며 구급대원에게 연신 감사를 표했다. 이종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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