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행정

감사나 수사를 통해 오류인지 위조인지 밝혀야!

책임을 통감하며 지적을 겸허히 수용한다면 철저히 진상을 밝혀야

김윤호 시의원의 제254회 광명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다른법인출자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서가 조작된 정황이 있다시장은 허위 데이터 진상규명을 위한 감사를 하여야 한다는 자유발언과 관련 광명도시공사는 개발사업부 명의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도시공사는 보도자료에서 김윤호 시의원이 최종보고서는건립 후 운영주체’11번 질문에 대한 조사결과 데이터를 조작한 민간출자 법인에 특혜를 주기 위한 용역보고서가 아니었나 추측된다는 주장에 내부적으로 확인한 결과,‘건립 후 운영주체’11번 질문의 설문조사 결과 기초데이터를 보고서로 옮기는 과정에서 용역사의 오류로 잘못 작성되었음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또 설문조사 항목 중 건립 후 운영주체’11번 문항은 운영 관리주체에 대한 내용으로써 공사는 SPC 지분 참여(33.4%)를 통해 이미 운영·관리 주체로 참여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따라서 공사는 운영주체 설문결과에 대한 조사결과를 조작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공사는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타당성검토를 비롯한 모든 관련 자료는 면밀하고 정확히 검토되고, 자료에 있어서는 한 치의 오차도 없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함에도 용역사의 통계데이터 작성 오류표기를 한 것에 대해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부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지적을 겸허히 수용할 뿐만 아니라, 본 용역보고서에 대한 사실 확인과 함께 과실부분에 대한 책임이 있다면 이에 상응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라고 했다.

 

하지만 여기에서 드는 의문은 한곳도 아니고 새마을,하안,소하 3곳의 결과가 모두 바뀐 것이 표기의 오류로 인한 것이라는 광명도시공사의 해명은 선뜻 이해하기가 어렵다.

도시공사의 해명처럼 오류인지 아니면 김윤호 시의원의 주장처럼 위조의 가능성이 있는지 감사나 수사를 통해 한점 의혹이 없도록 철저히 밝혀야 할 것이다.

 

만일의 경우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며 전문직 종사자들이 근무하는 광명도시공사가 집행부를 견제하는 시의회에 제출한 서류가 위조되었다면 이것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2024년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개최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지난 16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0여 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어린이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제2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관내 초등학교 25개교 초등학교 자녀를 둔 어머니들로 조직된 봉사단체다. 광명시 회원 수는 1만여 명으로 초등학교 주변에서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안전교육, 교통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발대식은 생기 넘치고 다채로운 분위기 속에서 녹색어머니회 활동 보고, 결의문 낭독, 신규 회원 위촉장 수여,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박승원 광명시장과 시도의원, 국회의원, 광명경찰서장, 광명교육장, 25개 초등학교 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녹색어머니회가 구성되고 23년이라는 시간 동안 광명시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자율적으로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발대식을 통해 광명시 모든 어린이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다지며 올 한해도 열심히 활동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정진희 녹색어머니회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녹색어머니회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한 결과 어린이 사고가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