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서장 이명균)에서는 1일(월) 10:00경 지능팀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사범 수사 업무의 신속·정확한 상황 처리를 위한「24시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운영에 따른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4월13일(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약72일이 앞두고, 설명절을 대비하여, 수사과장을 중심으로,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증원· 편성하여, 선관위와 합동단속 등 실시하는 등 선거사범에 신고 접수 시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광명경찰서장(총경 이명균)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찰은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수사상황실을 운영하고 모든 부정한 행위 발생시 즉시 조치하여 부정선거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하였다.
광명경찰서(서장 이명균)는 29일(금) 07:30∼08:30간 경비교통과장·교통관리계장 등 경찰간부가 경찰서 정문에서 「안매켜소운동」캠페인을 실시하였는데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 내 41개 경찰서 교통기능 경찰간부(계장급 이상) 전원이 솔선하여 경찰관 전체가 실천하여 유관기관과 시민들에게 안매켜소(안전띠 매기, 주간 전조등·방향지시등 켜기)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광명경찰서(서장 이명균)에 따르면 “지난 1. 27(수) 경기지방경찰청에서는, 도내 20개 유관기관·단체가「안매켜소운동」공동추진 업무협약식을 체결, 도민에게 ‘안매켜소 운동’을 공표한 만큼 경찰이 솔선해서 이행하지 않는다면 전시·홍보·일회성 정책에 그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였고, 광명시청·광명시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관내 운수업체 및 종교단체 등에 진출하여 동참을 유도하는 등 광명시민 모두가 「안매켜소운동」참여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전 국민이 안매켜소를 실천하는 그날까지 “「안매켜소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광명을 만들기 위해 광명경찰이 앞장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광명시 지회(회장 이일규)는 1월 29일 저녁 7시 더그랜드에서 2016년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양기대 시장, 나상성 시의장, 백재현, 이언주 국회의원, 정대운 도의원,이영호, 조화영, 이길숙, 김기춘, 안성환시의원과 4.13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고자하는정은숙,주대준,정성운,이정만,이홍균,정재학,양순필 예비후보 그리고여러 협력업체 대표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경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일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자동차 정비업 시장이 크게 성장하였으나 차량의 정비 수요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수입차정비와 튜닝’은 그 대안으로 좋은 정비발전에 일안이 될 것”이다. “수입자동차의 정비기술과 튜닝 부품의 장착이 미치는 기술적 요소를 함께 나누고 고민하자.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론적 교육과 실무교육을 연결하여 살아있는 교육현장을 만들어 조합원 여러분들께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에 앞서 업계와 지회 발전에 공이 많은 ▲연합회장 표창 이성수 ▲이사장 표창 김영태, 김하식 ▲경기도지사 표창 이석환, 안경준 ▲경기도의장 김민배, 박정구, 이종선 ▲도의원 고영득, 이
광명시생활체육회(회장 이진우)는 27일 저녁 6시30분 광명시청 중 회의실에서 ‘2016년도 광명시 생활체육회 정기이사회’를 양기대 시장, 조영완 과장(체육진흥과) 및 광명시 생활 체육회 임원 49명중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진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활체육의 위상이 높아지고 시민들의 관심도 그만큼 커졌으니 앞으로 생활체육회가 체육을 통해 하나가 되는 구심점의 역할을 수행해 시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또한 올해에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을 하여야 하고 앞으로 체육시설 및 인프라 확충에도 주력할 계획이니 임원들의 성원과 협조를 당부 한다"고 했다. 오광덕 생활체육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는 ▶2015년도 사업결산 및 세입·세출 ▶2015년도 미납 임원 출연금 결손처리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종목별 연합회장 인준 ▶종목별연합회 가입 ▶통합추진위원회 권한 위임 ▶2016년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등의 안건이 처리되었다.통합되기 전 마지막 생활체육회 정기이사회인 만큼 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고 모든 안건이 만장일치로 통과 되었다. 특히 ‘통합(광명시체육회와 광명시생활체육회)추진위원
광명경찰서(서장 이명균)는, 1월 22일 경찰서 2층 집무실에서 경찰서장과 광명중앙감리교회 관계자, 탈북청소년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이날 전달식은 광명중앙감리교회(목사 우병설)에서 후원한 장학금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본인의 꿈을 위해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는 탈북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함께 전달하였다장학금을 전달 받은 탈북청소년 장00은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며 지금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여 꿈을 이룰 것이다’며 감사인사를 전하였다.광명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많은 단체와 협업, 탈북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였다.
1월 23일 오후 3시 30분쯤 가학동 491번지 금강스페이셔 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1시간 30분 여 만에 진화되었다. 오후 3시 30분 쯤 화재신고를 받은 광명소방서는 소방차 18여 대와 소방관 35여 명을 신속히 투입하였고 강추위에세찬 바람까지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발화 후 1시간 30여분 만에 화재를 완전 진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개인 골프연습을 하기 위한 불법 비닐하우스(3∼4평 규모)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 된 것으로 추정하고 가학산 입구의 CCTV를 확인하는 등 화재원인을 조사 할 계획이며 소방서 추산 피해규모는 약1,000여평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Time Square)와 같은 옥외광고물이 지역의 관광명물이 되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 창조도시’를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법률 명칭을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로 변경하고, 옥외광고물 등이 설치되는 공간의 특성 및 환경을 고려하여 다양한 옥외광고물 등의 설치·표시가 가능한 자유표시구역을 지정함으로써 옥외광고 산업을 진흥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한편 옥외광고물에 대한 단속 및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이런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월 6일 공포되어 6개월 후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포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국의 타임 스퀘어광장이나 영국의 피카딜리 서커스와 같이 사업용 광고물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고, 국제경기나 연말연시와 같이 일정기간 동안 조경용 광고 등을 허용하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이 운영된다. 그동안은 옥외광고물을 규제위주로 관리하여 종류·크기·색깔·모양 등과 설치가능 지역·장소가 엄격하게 제한되었다. 또한 최근 ICT(정보통신
광명경찰서(서장 이명균)에서는 지난 12월 21일, 경찰관의 순간적인 기지로 중증우울증을 앓고 있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였다고 밝혔다.광명경찰서에 따르면 12.21. 11시경,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로부터 “아파트 12층인데 떨어질 것 같다.”라는 상담전화가 왔는데 현장조치가 필요하다는 공조요청이 접수되었다.이를 접수한 광명경찰서 상황실에서는 요구조자 전화번호가 원터치 SOS 가입이 되어 있음을 즉시 확인하고 등록 주소지를 지구대에 전파하였으나, 요구조자는 경찰관의 전화번호를 수신거부 하는 등 도움을 강력히 거부하였다. 계속된 통화 시도를 거부하며 경찰관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고 대치하던 상황은 현장에 출동한 백수정 순경의 참신한 기지를 실마리로 해결될 수 있었다. 신속히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을 직감한 백수정 순경은 요구조자가 수신거부를 해놓지 않은 다른 경찰관의 휴대전화를 건네받아 전화를 걸었다.“언니, 나야.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야, 언니. 이야기 좀 해봐.”그때까지 대화를 완강히 거부하던 피의자도 “누구니?”라고 답하며 대화의 물꼬가 트였다. 몇 마디 말이 오고가며 요구조자의 심경이 다소 누그러짐을 감지한 백
- 2016년 본예산 중 시민들과 밀접한 예산을 정치적, 감정적으로 처리한 예산결산위원회 위원들은 각성하라!- 검찰은 불법도박, 횡령 등으로 송치된 6명의 광명시의원들의 처벌을 빠른 시일 내에 엄중히 처벌(기소)하라! 광명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고완철, 조흥식/ 이하 ‘광명경실련’)은 이번 광명시의회 예산결산심의위원회(이하 ‘예결위’) 심의 결과 중 광명시민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예산이 명분 없이 삭감 되었다는 것과 함께 광명시민들에게 전가될 피해를 우려하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표명한다. 1. 소중한 한 표로 시민의 권한을 이양 받은 광명시의원들이 오히려 그 권한을 악용하여 시민들과 밀접한 예산을 삭감한 것에 대해 규탄(糾彈)한다. 광명경실련은 이번 예결위가 삭감 또는 조정된 예산에 대해서 과연 타당하고 합리적으로 심의를 했는지,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된 예산안 중 5개 사항에 대해 자체 삭감함으로써 상임위원회 심의를 존중했는지 의심스럽다. 또한 광명경실련은 이번 삭감 또는 조정된 예산 대부분이 시민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예산이고 사회적약자(여성, 장애인, 청소년 등)에 대한 예산도 포함되어 있어 광명시민들에게 큰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한다. 특히
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성)는 16일 오전 10시 제211회 본회의에서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이 상정되어2016년도 광명시의예산은 6197억 4101만 9000원으로 본회의를 통과 하였고 새정치민주연합의원들은 ‘문화복지예산 삭감에 동의하지 못한다’며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별도의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2016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결과 중 전액삭감 발췌해당부서내 역전액삭감액(단위: 천원)문화관광과▪등문화축제30,000▪광명해피페스티벌(구 봄꽃축제)70,000▪대한민국서예한마당30,000체육진흥과▪태권도부 숙소 관리운영4,800▪태권도부 숙소 임차보증금100,000▪체육회 종목별 단체육성 지원금12,600홍보실▪행정광고비(중화권 광명시 홍보)76,000일자리창출과▪창조허브센터 2층 인테리어 공사20,000생활위생과▪주말농장 개인 표찰 교재비2,700자치행정과▪주거권, 보행권 실태조사20,000주택안전과▪경기도 공동주택 모범관리 선정단지 지원20,000▪공동주택 노후급수관 교체 공사 지원800,000사회복지과▪수화경연대회6,000▪자동심장충격기 지원45,600체육진흥과▪체육회 워크숍6,000첨단도시교통
광명경찰서(서장 이명균)는12월 11일 경찰서 2층 청하연에서 경찰서장과 각 과장, 보안협력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 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이날 회의에서는 탈북청소년 5명에게 광명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최복후) 장학금 전달 및 그간 보안협력위원회 지원 활동을 되돌아 보며 2016년 더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사회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명균 광명경찰서장은 ‘광명경찰서보안협력위원회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탈북민들이 ’정‘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자’며 지속 관심을 당부했다.
광명경찰서(서장 이명균)는 수도권 일대 아파트, 빌라등에서 cctv가 없는 도주로를 확인하고, 잠겨진 자전거의 번호키의 끝자리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총 8회에 걸쳐 자전거 9대를 절취한 김모군(25세)등 2명을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피의자들은 학교 친구 관계로, 인터넷‘중고장터’통하여 판매할 목적으로, 주거지에서 전철을 타고 멀리 떨어진 장소로 이동 하여, 사전에 cctv가 없는 곳을 확인 후 마스크·안경 착용 및 후드티의 모자를 쓰는 등 철저하게 신분을 숨기며 범행을 하였으며 서울(4회)과 경기(4회)를 중심으로 범행하였고, 검거되기 전 절취한 자전거를 자신에 집에서 보관하며 인터넷을 통하여 판매하려고 하던 중, 피의자들의 행적을 추적하며 잠복 중이던 경찰관들에게 검거된 것이다.피의자들이 범행으로 취득한 자전거는 총 8회 9대 (약 260만원 상당)로, 9대를 회수하여 피해자에게 돌려주었다. 광명경찰은 경미한 생활범죄에 대하여 최선을 다하는 적극적인 수사로 안전한 광명을 만들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지나보니 마음의 재산 고 희 숙 무엇을 담고 살았을까 까맣게 때가 낀 채 기억의 방에 차곡차곡 쌓여진 조각들 흑인지 백인지 마저도 희미한 빛바랜 시간들을 하나씩 꺼내 본다. 재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소각해 버려야 하는지 봉투마다 이름을 달고 분리해 간다. 시작할 땐 말끔히 치우리라했는데 왠지 마음뿐이다. 이것도 저것도 차마 버릴 수가 없다 지나보니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슬픈 것도 기쁜 것도 마음의 재산 빛은 바랬지만 삶을 고스란히 채워준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이었다.
아궁이의 소중한 추억 고 희 숙 흙내음과 나무향이 부등켜 안고 고향의 냄새로 부르는 그리운 옛집의 소중한 추억 부뚜막에 놓인 그을린 솥단지 정겨움이 묻어나는 정지간 구수한 밥 뜸 내음 노릇노릇 누룽지 맛이 그립다 아궁이에 장작불 지펴 밥 짓고 부지깽이로 남은 숯불 모아 입가에 검댕 묻혀가며 먹던 군고구마와 국자 속 달고나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지난 맛이지만 아궁이 속 불씨처럼 꺼지지 않는 잔불로 남아 나의 삶을 조금씩 따뜻하게 익혀가고 있다.
지금이 좋다 고 희 숙 그 전엔 몰랐다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그 전엔 안 보였다 봄볕에 흙덩이 밀쳐들고 올라오는 풀 한포기에 담긴 위대함도... 열심히 산 하루의 모퉁이에서 해넘이의 아름다움에 왜 눈물이 나는지도... 그냥 그런 줄만 알았다 중년인 듯 노년인 듯 60고개를 넘어 늦은 듯도 싶고 이른 듯도 싶은 나이... 부모님도 떠나고 아들, 딸 녀석도 제 살길 찾아가니 삶은 강물처럼 흘러가는 것인 줄... 조금은 보인다. 진한 생명력의 이름 모를 잡초에서... 힘겹게 주운 파지를 리어카에 실고 가는 할머니에게서 지금 어디쯤 와있고 또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제의 사소함이 새롭게 다가오고 지나감이 소중함으로 다시 보여 지는 지금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삶이 오롯이 익어가는 지금이 좋다.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 고 희 숙 새벽부터 내린 비 대지를 적시고 세상의 더러움을 깨끗함으로 씻어내니 씻긴 내 마음에 그리움을 더 합니다 비가 내린 아침 어제의 발자국은 지워졌지만 마음에 각인된 그리움은 그 어떤 빗물에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유난히 빗소리가 좋음은 세상을 그 만큼 포용해 나가는 것이고 당신으로 인해 삶의 의미를 조금씩 넓혀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빗길 위에 나만의 발자국을 그려 봅니다
추억은 정지된 인생 고희숙 흐르는 세월 속에 청춘은 멈춰지지 않고 고운 순간은 추억만 남기고 떠나 그리움이 영혼을 헤집어 울릴 때 잔주름 갈피에 서러움만 쌓여간다 늦지도 빠르지도 않게 똑같은 하루를 나눠먹는 시간인데 나의 시간은 어이 이리도 빨리 가나 정지된 영상으로 살아난 어제처럼 오늘도 또 다른 영상으로 재생되어 추억의 창고에 쌓이겠지.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오는 날 한 장 한 장 꺼내어 웃음지어야 겠다.
이름이란 고 희 숙 누군가의 얼굴입니다. 누군가의 여정이 차곡차곡 쌓인 인생입니다. 이름만 생각해도 그 사람이 저절로 떠올려 지는 것은 이름 속에 사소한 기억까지도 저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열살의 꼬마도 백세의 어르신도 이름만 들으면 살아온 만큼의 시간이 스르르 풀려나옵니다. 그 속에 당신의 모든 것이 담겨있으니 참으로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똥을 담으면 똥통이 되고 금은보화를 담으면 보석함이 됩니다. 똥을 담는 것도 금은보화를 담는 것도 자신의 몫입니다. 우리는 태어나서 혼자만의 소중한 이름을 받았기에 한걸음 옮길 때마다 이름을 키워가야 합니다. 오늘도 노을은 아름답게 저물어가지만 내일도 모레도 누군가의 가슴에 아름답게 각인될 이름을 그려 봅니다.
창문 투명한 너를 보면 욕심의 때가 덕지덕지 붙은 것 같아 왠지 부끄럽고 한없이 작아진다. 넌 돌팔매에 부서지고 깨어져도 침묵을 지키는데 지나가는 말 한마디에도 힘겨루기 하듯 촉각을 세운다. 길 잃은 폭풍도 따뜻이 안아 넉넉한 햇살의 품으로 돌려보내는데 하나도 둘도 바깥바람으로 돌리며 가슴에 스스로 상처를 준다. 길이 보이지 않는 밤이면 반짝이는 별 그림자로 다리를 놓아 엄마 품속으로 이끄는 넌 낮에도 밤에도 나를 이끄는 등불이다.
겨울나무 고희숙 흰눈은 봄이 아직 멀리 있다 말하지만 나무가 겨울을 참아내는 것은 저만큼 봄이 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겨울나무처럼 기다림을 아는 사람은 지난 시간도 지난 세월도 원망하지 않는다. 다만 또 한번의 시작을 기다릴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