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전기공사협회 회원(부광전기, 대덕전기, 동산텔레콤, 신우전기, 광명이엔씨, 세운전기)들은 지난 4일 보훈회관에서 보훈회관 식당운영지원으로 쌀 36포(20㎏, 36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박창근 6.25참전유공자회 광명시지회장 등 9개 보훈단체 지회장과, 후원 전기업체 대표와 신선영 철산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진우 신우전기 대표는 “나라를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예우와 희생정신에 감사하는 뜻으로 작은 보답을 실천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박창근 6.25참전유공자회광명시지회장은 “보훈식당을 이용하는 보훈단체 회원들이 좋은 뜻을 받들어 후원에 감사하다”고 했다.
광명시는 국민적으로 사랑받는 향토출신 시인 기형도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작품의 문화적 가치를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23일 광명시 소하동 기형도 문화공원 내에서 기형도 문학관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기공식은 기형도 기념사업회 박영선 위원의 기형도의 시 ‘빈집’ 낭송과 운산고등학교 학생들의 기형도 시 노래로 시작됐다.기공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해 기형도 시인의 모친인 장옥순씨와 누나 기향도씨 등 가족과 대학 친구인 이성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문위원, 기형도 시인이 기자로 일했던 중앙일보 이하경 논설주간, 백재현 국회의원, 이병주 광명시의회 부의장,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양기대 광명시장은 “향토작가인 기형도 시인의 탁월한 문학작품과 그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많은 분들의 뜻을 모아 문학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형도 문학관과 인근에 위치한 조선시대 최고의 청백리인 오리 이원익 선생의 ‘오리서원’과 ‘충현박물관’을 연결하여 역사· 인물이 한데 어우러진 문화벨트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이날 참석한 기형도 시인의 큰누이 기향도씨는 “젊은 나이에 요절한 동생이 가족이 살던 고장에서 다시 거처를 정하고 살 수 있는 곳을 정해준 광
경제발전으로 아스팔트가 모든 곳을 덮어버리기 이전에 동심을 가졌던 사람들 대부분은 어린 시절 흙장난 하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급속한 산업화는 생활의 편리함과 안락함은 주었지만 동심을 잃어버리게 만들었고 미래 세대의 터전인 환경을 파괴하여 자연체계의 균형을 깨뜨렸다.그래서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환경의 파괴는 삶의 파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생태계의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새마을지도자광명시협의회(회장 정순묵)도 환경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였다. 협의회는 2016년 6월 7일 경기도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목감천 살리기-EM 흙공 만들기를 지회사무실에서 김충숙 지회장,김정진 부녀회장,각동 협의회장,부녀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오랜만에 만져보는 황토에 모두 어린 시절 흙장난하던 추억으로 돌아가 시종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EM 흙공 만들기를 하였다. 오랜만에 동심에도 젖어보고 환경을 살리는 일에도 동참하고 일석이조의 일이다.EM이란Effective Micro0Organisms(유용한 미생물군)의 약자로 일반적으로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세균, 방선균 등 우리 몸에 유익한 80여 종의 미생물을 복합 배양해서 만들며 그 종류는 무한하게 많다
새마을문고 광명시지부가 2016년 5월 23일(월) 오후4시 하안도서관 4층 문화교실에서 나상성 시의장, 정대운 도의원, 박승원 도의원, 김충숙 광명시새마을지회장, 이진우 광명시생활체육회장, 이강우 광명새마을금고이사장, 정순묵 광명시새마을협회의장, 김정진 광명시새마을부녀회장과 각동 회장단, 이사, 문고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연희 광명새마을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제16대 전명호 회장의 이임식과 제17대 윤명모 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하였다.2015년까지 새마을문고 광명시지부를 이끌어 다양한 사업으로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제16대 전명호 회장이 이임을 하고 이번에 제17대 윤명모 회장이 앞으로 3년 동안 광명시지부를 이끌어 광명의 독서 대중화를 선도하게 된 것이다.새마을문고 광명시지부는 광명시민의 정서 순화와 새마을 정신을 촉진하고 독서를 통한 지식 보급으로 주민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자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81년 7월 1일 설립되었다.1981년 7월 1일 초대 회장 김재주를 중심으로 새마을문고 광명시지부를 설립한 후, 오리새마을문고 개관을 필두로 하여 문고를 운영하였다. 1992년 대통령 공약 사업인 문고 지원 육성 정책에 의해 인구 20만
3월31일부터 4월12일까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본격적인 13일 대장정이 시작된지 6일을 맞았다. 당초 백재현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던 광명갑의 선거구도는 국민의 당이라는 새로운 야당의 등장과 정의당 후보의 완주로 야권표가 분산되어 새누리당이 기적을 쓸 수도 있다고예상하는 가운데 새누리당 정은숙, 더불어 민주당 백재현, 국민의 당 양순필, 정의당 문현수 등 4명의 후보가 치열한 선거전을 펼치며 서로 당선을 장담하고 있다.광명갑은 분구 된 뒤로 여당이 한번도 승리를 하지 못할 정도로 전통적으로 야당세가 강한 곳이다. 새누리당이 뿌리를 내리기 힘든 곳으로 인식되어 있는 광명갑이지만 이번은 5명의 후보가 나와 치열한 예선을 치른 것처럼 예전하고는 다르게 새누리당이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팽배하여 섣부른 예측을 할 수 없는 즉,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재미있는 선거전이 될 것 같다. 이에 광명갑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보기로 하였다.①번▶정은숙 새누리당 후보 = 여당 불모지에서 기적을 쓸 수 있을까!광명갑은 분구가 된 이후로 한번도 여당에 고지를 허락 한 적이 없는 지역이다. 그만큼 새누리당에게는 난공불락의 요새 같은 곳이다. 하지만 지난 10.28 보궐선거에서
KTX광명역 통일 전국마라톤대회가 3일 오전 8시 KTX광명역 부근에서 열렸다. 개그맨 이창명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마라톤대회는 전국에서 3천5백여 명의 선수와 4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유라시아 대륙철도와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광명역 주위를 달렸다. 광명시생활체육회(회장 이진우)와 KTX광명역 교통.물류거점육성 범시민 대책위원회(위원장 백남춘)가 주최하고 광명시,광명시의회,광명경찰서,광명보건소,광명소방소,광명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양기대 광명시장,나상성 시의장,권태진.정대운.김성태 도의원, 김정호.오윤배.고순희.이영호.조희선.이길숙 시의원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정은숙,백재현,주대준,이언주,양순필 후보가 참가하였고 5㎞에 2337명, 10㎞에 917명, 하프 316명, 자원봉사 450여명 등 총 4,0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2년 전 KTX광명역 개통이후 허허벌판이었던 KTX광명역세권은 글로벌 유통기업 유치와 인접한 광명동굴 관광 활성화로 연간 2천만 명 이상이 오가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KTX광명역이 유라시아 대륙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깊은 산중! 이곳 저곳에서 모여든 가녀린 물줄기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흘러 내린다.
다가오는 봄이 기다려지지만 훌쩍 떠나는 겨울이 아쉬운 시절, 여행에 대한 갈증을 촉촉이 적실만한 장소는 어디일까. 여행전문 커뮤니티 디비디비스토리는 허전함을 달래고 미리 봄을 마중갈 수 있는 국내 여행지 세 곳을 공개했다. 겨울 바다의 진정한 매력 안면도 바람아래 해수욕장, 방포 해수욕장, 꽃지 해수욕장. 안면도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겨울 해변들이다. 북적했던 여름이 대비되며 조금은 황량한 바다지만 그렇기에 진정한 매력을 발산한다. 한산한 겨울은 여름과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안면도 최남단에 위치한 바람아래 해수욕장은 좁은 시골길을 따라 들어가야만 만날 수 있다. 밝은 빛깔의 모래사장이 청초한 매력이다. 은근한 낭만을 흩뿌린다. 반면 방포 해수욕장은 터프함을 한껏 뽐낸다. 거친 바위가 많아 성게나 해삼 등 해루질을 하기 좋다. 안면도의 사계절 대표해변인 꽃지 해수욕장은 가기도 수월하고 편의시설이 많다. 특히 겨울에 만나는 할매할배 바위의 운치는 직접 느껴야지만 알 수 있다. 화려한 야경 빛 놀이 여수 야경으로 유명한 전남 여수는 연평균 기온이 14.7도에 불과할 정도로 겨울에도 상대적으로 포근하다. 높은 산이 없고 대부분 평지인 여수는 사면이 바다로 이뤄진 나
새해를 품은 연주대...2015년 1월 1일동편의 이슬로 목욕하고 말간 모습으로 떠오르는 햇살을 한껏 품어 안은 연주대가 고운 빛을 발하며 내일을 향한 기지개를 펴고 있다.
안개 속으로살다보면 때로 속살을 감추고 싶을 때가 있다. 누군가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치부가 드러나게 되었을 때 그것을 감춰줄 방패가 필요하다. 안개는 때론 치부를 감춰주기도 하지만 치부를 포장하여 보는 사람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눈속임을 하기도 한다. 우리는 살아가며 안개 속에 감춰진 치부를 볼 수 있는 현명한 안목을 길러야 한다.
바보 같은 민교와 아름다운 다정이의산소 같은 결혼 이야기군대를 제대하고 취업한 직장을 10년 동안 이직한번 하지 않고 다녔습니다. 주변에선 성실하다. 우직하다. 칭찬하는 말들이 많았지만, 제 머릿속엔 항상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란 물음이 떠날질 않았습니다.제일 친한 친구가 쓰러지고, 중환자실에서 녀석의 손을 잡고, 용기와 힘을 주기위해서 약속을 했습니다. “우리도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하면서 살아보자”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울음을 삼키며 생각했습니다. 그 다음날, 회사에 사직서를 냈습니다. 목표는 “운동을 가르치는 사람”, “4년 안에 관장이 되리라” 결심했습니다.자신과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습니다. 소하동 스마일 휘트니스에서 일하게 되면서 매일이 도전의 날들이었습니다. 독한 마음과 조급한 사명감으로 긴장하며 생활하던 중, 운명 같은 다정이를 만났습니다. 같은 센터의 신규 회원이었던 다정이는, 의욕에 불타던 저의 고강도 GX수업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졌고 힘겹게 복도에 앉아, 호흡을 가다듬으며 제가 건내준 물을 마시는 모습에 전 반해버렸습니다. ‘이렇게나 힘들었는데도 꿋꿋이 수업을 받아냈구나... 정말 착하고
지나보니 마음의 재산 고 희 숙 무엇을 담고 살았을까 까맣게 때가 낀 채 기억의 방에 차곡차곡 쌓여진 조각들 흑인지 백인지 마저도 희미한 빛바랜 시간들을 하나씩 꺼내 본다. 재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소각해 버려야 하는지 봉투마다 이름을 달고 분리해 간다. 시작할 땐 말끔히 치우리라했는데 왠지 마음뿐이다. 이것도 저것도 차마 버릴 수가 없다 지나보니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슬픈 것도 기쁜 것도 마음의 재산 빛은 바랬지만 삶을 고스란히 채워준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이었다.
아궁이의 소중한 추억 고 희 숙 흙내음과 나무향이 부등켜 안고 고향의 냄새로 부르는 그리운 옛집의 소중한 추억 부뚜막에 놓인 그을린 솥단지 정겨움이 묻어나는 정지간 구수한 밥 뜸 내음 노릇노릇 누룽지 맛이 그립다 아궁이에 장작불 지펴 밥 짓고 부지깽이로 남은 숯불 모아 입가에 검댕 묻혀가며 먹던 군고구마와 국자 속 달고나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지난 맛이지만 아궁이 속 불씨처럼 꺼지지 않는 잔불로 남아 나의 삶을 조금씩 따뜻하게 익혀가고 있다.
지금이 좋다 고 희 숙 그 전엔 몰랐다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그 전엔 안 보였다 봄볕에 흙덩이 밀쳐들고 올라오는 풀 한포기에 담긴 위대함도... 열심히 산 하루의 모퉁이에서 해넘이의 아름다움에 왜 눈물이 나는지도... 그냥 그런 줄만 알았다 중년인 듯 노년인 듯 60고개를 넘어 늦은 듯도 싶고 이른 듯도 싶은 나이... 부모님도 떠나고 아들, 딸 녀석도 제 살길 찾아가니 삶은 강물처럼 흘러가는 것인 줄... 조금은 보인다. 진한 생명력의 이름 모를 잡초에서... 힘겹게 주운 파지를 리어카에 실고 가는 할머니에게서 지금 어디쯤 와있고 또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제의 사소함이 새롭게 다가오고 지나감이 소중함으로 다시 보여 지는 지금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삶이 오롯이 익어가는 지금이 좋다.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 고 희 숙 새벽부터 내린 비 대지를 적시고 세상의 더러움을 깨끗함으로 씻어내니 씻긴 내 마음에 그리움을 더 합니다 비가 내린 아침 어제의 발자국은 지워졌지만 마음에 각인된 그리움은 그 어떤 빗물에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유난히 빗소리가 좋음은 세상을 그 만큼 포용해 나가는 것이고 당신으로 인해 삶의 의미를 조금씩 넓혀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빗길 위에 나만의 발자국을 그려 봅니다
추억은 정지된 인생 고희숙 흐르는 세월 속에 청춘은 멈춰지지 않고 고운 순간은 추억만 남기고 떠나 그리움이 영혼을 헤집어 울릴 때 잔주름 갈피에 서러움만 쌓여간다 늦지도 빠르지도 않게 똑같은 하루를 나눠먹는 시간인데 나의 시간은 어이 이리도 빨리 가나 정지된 영상으로 살아난 어제처럼 오늘도 또 다른 영상으로 재생되어 추억의 창고에 쌓이겠지.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오는 날 한 장 한 장 꺼내어 웃음지어야 겠다.
이름이란 고 희 숙 누군가의 얼굴입니다. 누군가의 여정이 차곡차곡 쌓인 인생입니다. 이름만 생각해도 그 사람이 저절로 떠올려 지는 것은 이름 속에 사소한 기억까지도 저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열살의 꼬마도 백세의 어르신도 이름만 들으면 살아온 만큼의 시간이 스르르 풀려나옵니다. 그 속에 당신의 모든 것이 담겨있으니 참으로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똥을 담으면 똥통이 되고 금은보화를 담으면 보석함이 됩니다. 똥을 담는 것도 금은보화를 담는 것도 자신의 몫입니다. 우리는 태어나서 혼자만의 소중한 이름을 받았기에 한걸음 옮길 때마다 이름을 키워가야 합니다. 오늘도 노을은 아름답게 저물어가지만 내일도 모레도 누군가의 가슴에 아름답게 각인될 이름을 그려 봅니다.
창문 투명한 너를 보면 욕심의 때가 덕지덕지 붙은 것 같아 왠지 부끄럽고 한없이 작아진다. 넌 돌팔매에 부서지고 깨어져도 침묵을 지키는데 지나가는 말 한마디에도 힘겨루기 하듯 촉각을 세운다. 길 잃은 폭풍도 따뜻이 안아 넉넉한 햇살의 품으로 돌려보내는데 하나도 둘도 바깥바람으로 돌리며 가슴에 스스로 상처를 준다. 길이 보이지 않는 밤이면 반짝이는 별 그림자로 다리를 놓아 엄마 품속으로 이끄는 넌 낮에도 밤에도 나를 이끄는 등불이다.
겨울나무 고희숙 흰눈은 봄이 아직 멀리 있다 말하지만 나무가 겨울을 참아내는 것은 저만큼 봄이 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겨울나무처럼 기다림을 아는 사람은 지난 시간도 지난 세월도 원망하지 않는다. 다만 또 한번의 시작을 기다릴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