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충현중학교는 이번 학기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와 연계한 교과-예술 융합교육과정“이야기가 있는 서재”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서재”는 현직 도슨트와 그림책 작가의 강의를 통해 작가들이 자신의 주제를 표현하는 방식에 대해 들어보고, 자신이 선택한 교과와 관심 있는 진로를 연계하여 주제를 선정한 후, 시각적인 표현물을 직접 제작해 보는 교과-예술 융합 프로젝트이다.
위 프로젝트에서 개설된 서재는 ▶문학도의 서재 ▶생태전문가의 서재 ▶음악가의 서재 ▶언어학자의 서재 ▶사회참여가의 서재 ▶예술가의 서재 ▶공학가의 서재 ▶역사학자의 서재 ▶체육인의 서재이다. 학생들은 선택한 서재안에서 교과 선생님들과 함께 관심 있는 주제를 탐색, 설정하고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주제를 구체화하게 되며, 이후 미술시간을 통해 작품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은 “도슨트의 설명을 통해 유명 작가 들의 표현 방식을 이해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며, “내가 선택한 서재에서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주제를 구상하고 표현해 볼 시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