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 이하 센터)와 광명시를 연고로하는 SK슈가글라이더즈 핸드볼 구단(단장 김정훈)은 선수들의 유니폼이 매년 변경된다는 것에 착안하여, 재봉전문봉사단체 맘(MOM)편한봉사단(회장 조은주)과 시즌이 지난 유니폼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하여 스포츠짐백, 파우치, 곱창머리끈 등으로 업사이클링 물품 400여개를 제작하고, 24일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2024 시군자원봉사센터 지역맞춤형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활동으로, 활동을 통해 제작된 새활용 물품은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단과 팬, 유소년 선수 및 청년장애인 등에게 전달되어, 그들의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맘(MOM)편한봉사단 조은주 회장은 “무더위와 싸워가며 두 달여 동안 유니폼 업사이클링 작업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내가 가진 재능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일에 작은 보탬이 된다면 기꺼이 봉사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 센터장은 “유니폼을 기부해주신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단과 업사이클링 물품 제작으로 긴 시간 동안 애써주신 맘편한봉사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특히, 유소년 선수들이 프로 선수의 유니폼 제품을 사용하며, 미래의 프로 선수로 성장하는 꿈을 키워나가길 바라며, 센터는 앞으로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자원순환 및 업사이클링을 통한 탄소중립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