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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도의원에 도전하는 이유는

제3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들에게 묻다.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32일 예비후보등록을 시작으로 지방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면서 출마 희망자들은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유권자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하지만 더불어 민주당은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경선을, 자유 한국당은 단수공천 분위기로 흐르면서 아직 본격적인 선거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고 있다. 언론에서도 도지사나 기초단체장 쪽으로 시선이 집중되어 도의원 예비후보들은 자신을 홍보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을 열심히 하는 도의원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도의원에 도전하는 이유 본인 선거구의 가장 큰 현안은 다른 예비후보와 차별되는 자신만의 장점이 있다면 만약 당선이 된다면 가장 중점적으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에 대해 물었다.

 

광명시 제3선거구는 철산3, 하안1,2, 학온동으로 투표권자는 약 64,100여명이다.

현재 제3선거구에 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물은 더불어민주당의 오광덕, 이승호, 서두원 바른미래당의 김현영 예비후보이다. 이들에게 물었다.

          오광덕                             이승호                              서두원                                 김현영


도의원에 도전하는 이유?

오광덕= 정치는 서비스다!!” 라는 말은 오래전부터 제가 생각하는 확고한 정치 철학입니다. 최근에는 정치인들에 대한 혐오가 커지면서 자주 등장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저는 오랜 시간동안 우리 광명의 지역 정치인들 모두를 다 만나보고 겪어 봤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 지역 정치인들에게 광명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 서비스를 받고 있다는 생각을 한번도 못 해봤습니다.

물론, 열심히 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정치 서비스 보다는 본인들의 앞가림하기에 바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앞으로 정치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후보들 모두는 진심으로 각성을 해서, 수준 높은 광명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누구보다 광명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현재의 구태의연한 지역 정치인들을 과감히 퇴출시키고자 하며, 진심으로 광명을 위해 봉사하고 생활정치 서비스를 펼치고자 이번 지방 선거에 도의원으로 출마합니다.

서두원=그동안 광명이라는 지역에서 16년간 지역문화교육정책과 환경,복지,교육,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 지역민들과 함께 공론화 과정을 통해 밑그림을 그려가며 실천을 해왔습니다.

돌이켜보면 그 시간들은 많은 부분 광명이라는 지역에서 살아가는 이유와 몰입의 즐거움을 충분히 설명을 해주었지만 합리적인 대응책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수립해 가는 과정은 현재의 위치에서는 녹녹치 않은 구조화된 벽으로 인해 실천의 한계를 많이 느꼈습니다.

지역정치 참여에 대한 구체적 생각의 변화는 이러한 경험의 과정에서 정치의 향방과 수준이 생각보다 훨씬 더 우리의 삶에 직접적이고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느낌과 동시, 구조화된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내기 위해선 현실정치 참여를 통한 정치적 역할이 필요 하다고 판단, 오랜 고민의 시간 끝에 이번 6.13지방선거 경기도의회 광명3선거구 도의원에 출마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승호= 제 고향발전과 난개발경기도 발전에 주춧돌이 되고 싶습니다.

 

본인선거구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이승호= 1)광명시흥실리콘벨리개발관련원주민보상문제 2)영회원 복원 3)문산광명고속도로지하화

서두원=여러 가지 정리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 됩니다.

당장 시급한 것이 있고 천천히 지역민들과 의견을 모아가며 하나하나 정리해 나아갈 것들도 있다고 생각 됩니다.

그럼에도 가장 큰 현안 이라하면 무엇보다도 서울시에서 관여하는서울 시립 근로청소년 복지회관을 빠른 시일 안에 광명시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열린 시민공간으로 만들어 가는 것과 하안주공 아파트 재건축에 관한 구체적인 대안을 만들어 가는 것 그리고 영.유아 에서부터 청소년에 이르기 까지 물리적 교육 환경개선과 요즘 점점 심화되는 지역의 교통문제 등 실천하고 행동해야 할 일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끈질기게 노력하고 상상력을 잘 발휘한다면 충분히 하나하나 해결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현안들의 해결은 결국, “삶의 질과 연결이 되어있으므로 우리가 좀더 나은 삶을 지역에서 누리기 위해선 미룰 수 없는 꼭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거라 생각 됩니다.

오광덕= 광명 3선거구는 광명에서 지역 크기로는 가장 큰 곳입니다. 하안1.2, 철산3동은 대부분 아파트 지역이라 어린이들의 보육문제, 어르신들 문제, 환경문제, 교통문제 등이 가장 큰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학온동(가학동,노온사동) 지역은 광명시흥첨단산업단지와 신 주거 예정지로 되어 있는데, 특히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앞으로 판교테크노밸리와 버금가는 첨단 지역으로 조성돼서 몇 년 후에는 아주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기에 꼼꼼하게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 무엇보다 광명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지지부진한 지하철 문제입니다. 구로차량기지 이전 문제와 더불어 지하철은 국토부에서 타당성 재조사를 진행중이고, 늦어도 7월 중에는 결과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하안동 자동차경매장 부분도 몇 년 전에 개발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했었다고 알고 있는데, 경과 사항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확인하여 지역 주민들과 업자들이 상생하여 더 나은 방향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챙겨 나가겠습니다.

 

다른 후보자와 차별화되는 자신만의 장점이 있다면?

서두원=질문에 답하기 전에 먼저 각자 속한 정당을 떠나 지역을 위해 무언가 긍정적 역할을 하고자 출마하신 여러 후보님들께 마음을 실어 박수를 보냅니다.

저역시 마찬가지 이지만 출마를 결정하고 시민들에게 선택을 받기위해 동분서주 하는 것이 그리 간단하고 쉬운 결정을 아니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다른 후보자들과 차별화된 나만의 장점을 굳이 말씀 드리면 그동안 광명에서 오랜 시간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 영역(문화, 복지, 교육, 건강, 환경, 다문화, 여성, 시민사회 영역 등)의 크고 작은 정책결정에 있어 운영위원과 자문위원 등의 역할을 통해 내용적 지지와 대안제시, 그리고 기관의 책임자로서 활동을 하며 지역과 끊임없이 건강하게 소통하며 실천해온 다양한 경험과 그로인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지역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아닐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말씀 드린다면 누구보다도 사안들을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하는 능력과 이것을 실천으로 옮기는 방법과 열정이라 생각됩니다.

오광덕= 경험이 다르면 능력이 다르다고 했습니다. 저는 광명시생활체육회 사무국장으로 두 분의 시장님을 모시고 10여년을 근무 했습니다. 365일을 늘 지역 주민들, 생활체육인들과 함께 온 몸으로 부대끼며 지냈습니다. 주말과 휴일이면 수없이 많은 시 행사들로 더 바빴고, 광명의 구석구석 발길이 닿지 않았던 곳이 없었습니다.

지금도 길을 걷다보면 인사를 청하는 시민들이 정말 많습니다. 몇 줄 이력과는 감히 맞바꿀 수 없는 경험이었고, 누구도 쉽게 경험해 볼 수 없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자부합니다.

저는 이러한 풍부한 행정 경험과 현장 경험을 살려서 의정 활동을 할 것입니다. 책상에 앉아서나 회의실에서 나온 토론 자료만 보고 의정 활동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생활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할 당시의 부지런함으로 광명시 구석구석을 살필 것입니다. 경기도 주민들이 저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 찾아가서 주민들과 직접 얼굴을 맞대고 얘기하며 일상을 함께하면서 모든 일을 해결하는 진정한 생활정치인의 참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이승호=1) 시의원 경험을 살려서 정직하고 일 잘하는 도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2)원주민출신으로 지역현안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만약 당선 된다면 가장 중점적으로 하고 싶은 일은?

오광덕= 광명은 지형적인 구조상 서울 서남권/안양/시흥/부천과 바짝 붙어 있어서, 생활공간으로는 시 경계가 없는 도시입니다. 이러한 지형적인 특성으로 인해 교통문제, 경제문제, 생활환경 문제 등 전략적인 사회 문제들이 광명시 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다른 지역들과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 광명시 정치인(광명시장,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들과 정례회의(모임)를 만들어서 우리 시의 전략적인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여 공동 대응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공동의 힘을 구축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경기 도정에 대한 행정 감시와 견제를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며, 광명 시민 그리고 경기 도민들이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데 온 힘을 다 할 것입니다. 2의 고향인 우리 광명이 다른 어떤 도시보다 안전하고 사람이 먼저인 명품 주거도시가 되도록 할 것이며, 항상 어린이,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정책을 다듬고 만들겠습니다. 정치도 서비스라는 철학을 한시도 잊지 않는 생활정치 서비스인이 되겠습니다.

서두원=만약 지금 이시간이 지나고 그간의 노력이 당선이라는 좋은 결실로 이어진다면

위에서 말씀드린 출마이유,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 인식에 대해 나름 다시한번 마음 가다듬고 정리하여 구체적인 대안들을 만들어내고 현실화 시키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된다.

이유는 꼭 지켜야 할 지역민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인다.

그리고 또 하나 실천을 하고 싶은 것은 그동안 많은 부분 시민들에게 부정적 인식으로 정리 되어 있는 정치인의 모습을 좋은 내용과 실천을 통해 긍정의 모습으로 만들어가는 것과 공공의 가치가 우선시 되고 지역정치의 주체가 [지역주민]임을 인식할 수 있는 방안을 통해 지역정치문화를 작게나마 성장하게 만드는 것들에 중점적으로 할 생각입니다.

이승호= 1)학온동 테크노벨리 개발관련 원주민 보상 문제 2)광명~문산민자도로지하화

3)광명인터체인지광명출구확장 4)영회원 복원과 광명동굴연계관광지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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