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성민)가 2019년 새해를 맞아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월 7일 복지문화건설위원회 박성민 위원장, 이주희,안성환,김윤호,현충열 시의원 등은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광명도시공사,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광명시 일자리 창조허브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먼저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복지현장의 현안과 고충사항 등을 청취하며 다양한 복지정책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광명도시공사로 이동해 전체업무 및 사업장별 시설현황과 이용실태 등을 점검했다. 오후에는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복지욕구에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주문했다. 일자리창조허브센터로 이동한 의원들은 운영현황 등을 점검하고 “설립 취지에 맞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광명시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이수광)은 지방분권화시대에 적합한 ‘학교자치 모형’ 개발과 구현 방안을 담은 「지방분권화시대의 단위학교 자치구현 방안」 (연구책임 연구위원 김혁동)을 발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개발된 ‘학교자치 공동체’모형 적용을 위하여 교육부차원에서는 학교자치와 상충되는 법의 정비 및 교육공무원법의 개정이 요구된다. 시․도교육청 차원에서는 학교자치 관련 제반 규정의 정비 및 학교자치 지원 중심의 조직개편, 학교차원에서는 단위학교 상황에 적합한 자치역량 제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인식하는 학교자치는 중학교가 고등학교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급규모에 따라 의사결정 참여정도가 달랐다. 즉, 학교규모에 있어서는 10학급>11~30학급>31~49학급 순으로, 학급 수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자치가 잘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 학교유형에 있어서는 혁신학교>공감학교>일반학교 순으로 학교자치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3주체별 학교자치 요구도 분석 결과 학생은 조직운영과 교육과정, 교원은 인사와 조직운영, 학부모는 조직운영과 교육과정에 대한 요구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가 아이와 맘 편한 정책이 전국의 수범사례로 평가받으며 전국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아이 안심 돌봄터’ 사업 등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이 정부 정책으로 이어지는 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광명시에서 전국적으로 모델이 되고 있는 사업들을 보면 아이와 맘 편한 위원회 구성 운영, 아이 안심 돌봄터 사업 등이 대표적인 정책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광명시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16년 6월에 ‘광명시 아이와 맘 편한 위원회’ 구성과 함께 ‘아이와 맘 편한 도시만들기’ 조례를 제정하면서 효과적인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펼쳐왔다. 그 결과 저출산 대책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족친화 국정정책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달 18일 2018년 가족친화 및 정부포상 수상 수여식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가족친화 우수기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가족친화기업 인증 확대 시는 2019년에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가족친화기업 인증 확대를 위한 기업 컨설팅 추진과 아이와 함께 추억이 담긴 행복한 가족사진전을
제1장 사회적 경제의 필요성 자본주의가 진행됨에 따라 고용과 실업에 시장의 한계와 실패, 복지 빈곤, 양극화 환경 등 정부 및 공공의 한계는 사회적 경제에 의한 사회적 통합이 더욱 절실해 지고 있다. 빈곤 문제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사회구성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체계적 경제의 필요성 있어야 한다. 각종 질병과 전쟁 등으로 총체적으로 경기 활성화되는 낙수효과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사회 경제의 합의가 필요하다. 한국 경제의 가계와 기업 간 소득 성장 불균형 문제로 풀어 나가야 할 부문이다. 제2장 사회적 기업의 개념 1) 사회적 기업의 정의 사회적 기업(Social Enterprise)은 비영리적 기업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영업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영리기업은 주주나 소유주를 위하여 이윤추구를 하는 것과 달리 사회적 기업은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 목적을 추구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 사회 기업은 구성 조건으로 사회적 목적 추구와 영업 활동을 요구하면서 인증이란 형식 조건을 통해서 완성된다. 빵을 팔기 위해서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하여
2019년 3월 13일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일이다. 이날 선거로 농협,축협조합장 1,114명, 수협 90명, 산림조합 140명의 조합장을 선출하게 된다. 광명농협도 여기에 맞춰 제16대 조합장을 선출하게 된다. 현재까지 자천타천으로 출마의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는 인사는 전)광명농협학온지점장 최인락, 현 광명농협조합장 이병익, 현 광명농협 비상임감사 민병돈 등 3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본지는 조합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후보들이 가지고 있는 광명농협조합장에 출마하고자 하는 이유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로 본인이 출마의사를 명확히 하고 있으며 가장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평가받는 전)광명농협학온지점장 최인락씨를 만나 그가 광명농협조합장에 출마하는 이유에 대해 들어보았다. ◈.농협조합장에 출마하시고자 하는 이유는 33년을 광명농협에서 근무했기에 제가 가장 잘 알고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무하면서 쌓은 지식이나 경험으로 조합원의 애로사항이나 고충을 다른 누구보다 더 잘 알고 피부로 느껴왔습니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함께 고민하면서 해결하여
[학온동에서, 나누는 예술] 활동으로 시작된 나눔의 온기가 학온동을 너머 광명시로 전해졌다. 나누는 예술을 주관한 예술협동조합 이루(이사장 권일순)와 학온동 주민센터(동장 강형원)는 2019년 1월 4일 11:00 광명시 희망나누기본부에 5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온동의 청소년들과 광명지역의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전, 이틀 동안 진행된 예술 활동에서 주민들과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은 나눔을 주제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고 꾸미는 활동을 했으며, 주는 기쁨을 표현한 나의 얼굴 그리기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모여 학온동 지도를 완성하며 마을 공동체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등의 활동을 함께 했다. 지역 주민들이 하나 되어 참여한 2시간의 예술 활동은 단순한 예술 활동으로 그친 것이 아니었다. 나눔에 뜻을 모은 후원자들의 기부와 참여자들의 기부, 지역 예술가들의 재능 기부가 모여 작품 제작의 전 과정이 기부금으로 전환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참여자의 85% 이상이 설문조사에서 프로그램을 통해 학온동 마을 공동체를 더 이해하게 되고, 자신을 마을의 구성원으로 인식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1. 제안배경 광명시발전연구회는 2017년 8월 월례회를 통해 “광명시 도시재생 연구팀” 발족을 결정하고 다음 달인 9월부터 광명시 도시재생 연구팀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2017년 10월 24일 도시재생정책포럼에 참석 및 고순희 시의원의 “광명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제도(조례)”발표 지원을 했다. 광명시 도시재생 연구팀원들은 광명시 도새재생지원센터에서 실시한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에 2018년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참가 및 수료를 했으며 같은 해 6월 2일부터 7월 21까지 광명시에서 주최하는 광명시도시재생대학 참여과정(1기)을 수료했다. 필자는 참여과정 세 팀 중 광명3동 팀으로 활동했다. 필자는 광명시의 뉴타운 11개 구역해제 후 2014년 4월 광명시발전연구회 정기주제발표회를 통해 “광명시의 도시재생 실천에 관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그리고 2014년 말 <광명시발전연구9집>에 “광명시 도시재생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제안을 했다. 구역해제 후에도 광명시의 해제구역은 노후화는 가속화되고 있으며 구역지정 기간 동안 멈춰있던 소규모 다세대 건축으로 난개발이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후속 조치가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선영, 이하 ‘철산복지관’)은 렛츠런CCC광명(지사장 정호송, 이하 ‘렛츠런 광명’)과 광명북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권미진, 이하 북초 학부모회)와 손잡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안겨(안전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렛츠런 광명은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안겨’사업에 1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여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었고, 북초 학부모회와 학생들은 알뜰장터 수익금 150만원 상당을 기부함과 더불어 지역 곳곳에 난방비와 겨울나기 물품들을 배달하며 지역 내 150가정의 혹한기 겨울나기를 살폈다. 철산복지관 신선영 관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지역 축제인 ‘불타는 후라이데이多’에서 마련된 기금과 렛츠런 광명과 광명북초 학부모회의 따뜻한 마음들이 더해져 사각지대 가정의 겨울나기를 위한 ‘안겨’사업을 지속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 안에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주도적으로 역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안겨’ 사업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중심으로,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거주환경, 고령, 관계 단절 등의
광명7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시상)는 2019년 1월 3일 기해년 새해를 맞아 관내 저소득 세대를 위하여 라면 110박스를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광명 장미 로타리클럽과 함께 광명7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관내 저소득 110세대를 초대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새해를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떡국나눔행사를 가져왔다. 이○○어르신은 “추운 겨울 이렇게 정성이 담긴 라면 1상자를 받아보니, 너무 감사하고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시상 주민자치위원장은 “ 매번 소중한 시간을 내어 관내 어려운 가정과 소외된 어르신을 위한 나눔행사를 개최하면서 나눔을 통해 기뻐해 하시는 분들을 보며 매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광명7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열심히 개발하고 지역사회의 봉사를 위해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말했다. 윤영희 광명7동 사무장은 “ 정성스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내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겨울나무 고희숙 흰눈은 봄이 아직 멀리 있다 말하지만 나무가 겨울을 참아내는 것은 저만큼 봄이 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겨울나무처럼 기다림을 아는 사람은 지난 시간도 지난 세월도 원망하지 않는다. 다만 또 한번의 시작을 기다릴 뿐...
비워져 있는 것은 고희숙 마음 한 칸이 비워져있는 것은 그리움일까 외로움일까 아니면 빛바랜 추억일까 어느 날 찾아와 가슴을 채워버린 빈자리 채워지지 않는 자리 채울 수 없는 그 자리에 공허만이 똬리 틀고 앉아있다. 쓸쓸한 바람만이 찾는 가을이었다. 잠들어도 잠들어도 꾸어지지 않는 꿈에 밀려왔다 밀려가는 지난날 다시는 보지 못할 사랑이지만 망부석이 되어버린 그리움에 비워진 마음은 등대를 향해 파도를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