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 (월)

  • 구름조금동두천 9.8℃
  • 맑음강릉 16.1℃
  • 구름조금서울 12.5℃
  • 구름많음대전 12.2℃
  • 구름많음대구 8.9℃
  • 맑음울산 10.1℃
  • 맑음광주 11.2℃
  • 맑음부산 14.6℃
  • 맑음고창 8.0℃
  • 맑음제주 15.7℃
  • 구름많음강화 9.6℃
  • 구름많음보은 5.3℃
  • 구름많음금산 8.8℃
  • 맑음강진군 8.7℃
  • 맑음경주시 5.7℃
  • 맑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인물

소현세자 빈 민회빈 강씨 기신제

선구자적인 삶과 애민사상을 기리다.

자의는 아니었지만 왕가의 여인으로는 최초로 조선을 떠나 신문물을 흡수하는 선구자적인 삶을 살았으며 백성을 사랑하는 애민사상(愛民思想)이 깊었고, 최초의 여성CEO였던 민회빈 강씨!

 

수십년을 방치되다시피 했던 민회빈 강씨 묘 영회원이 2016년부터 시작된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의 복원으로 어느 정도 새단장을 마치고 2019430() 11:30 374주기 영회원(인조대왕 제1자 소현세자 빈 민회빈 강씨)기신제향을 가졌다.

 

문하재청 궁능유적본부에서 주최하고 ()전주이씨대동종약원에서 주관하여 처음으로 지내는 이번 기신제향에는 금천강씨 대종회, 전주이씨대동종약원, 소경원영회원봉행회,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비운의 왕세자비 민회빈 강씨를 기렸다.

 

영회원은 국가사적 제 357호로 지정되어있는 소현세자 빈 민회빈 강씨의 묘이다. 민회빈 강씨는 병자호란 때 소현세자와 함께 청나라 심양으로 끌려갔으나 볼모라는 위치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세자빈이라는 신분에 얽매이지 않고 조선 최초 여성 무역상으로 활약했다.

무역으로 벌어들인 수입으로 노예로 끌려와 고통 받는 조선인을 속환하기 위해 힘썼으며 천주교와 서양 문물을 접하면서 조선의 개혁과 개방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청나라에서 8년동안 볼모의 몸으로 지내다 돌아왔으나 권력의 희생물이 되어 시아버지 인조로부터 사약을 받고 서른여섯의 나이에 숨을 거두었다.

이후 1718(숙종 44) 복위되어 민회원으로 불리었고, 1903(고종 40) 영회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도시공사, ‘2025년 제3회 광명동굴 빛 축제’ 성과보고회 개최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는 2025년 11월 12일 광명자원회수시설 1층 운영위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광명동굴 빛 축제 성과보고회’를 열고, 축제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올해 광명동굴 빛 축제는 ‘고래의 꿈, 우리의 약속’을 주제로 2025년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개최되었으며,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광명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3년 연속 안전사고 0건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며 시민과 함께 만든 안전하고 모범적인 축제로 평가받았다. 공사는 축제 기간 동안 안전관리본부를 상시 운영하고 경찰·소방·의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단계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사전에 안전심의 및 합동점검 과정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광명동굴 하늘을 수놓은 드론 라이트 쇼였다. 1000대의 드론이 음악과 함께 화려한 빛으로 ‘환경’,‘나눔’,‘미래’ 등의 메시지를 연출해 관람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시민들은 “빛과 기술이 어우러져 환상적이고 감동적인 공연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축제에서는 ‘온기나눔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며 판매 수익금 일부를 관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