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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88만명의 건강을 위협하는 차량기지 이전

이전부지 바로 옆에 88만명 사용하는 정수장이 있다.

구로차량기지 이전으로 광명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구로의 기피시설을 왜 광명으로 와야 하느냐는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구로차량기지 이전 문제는 광명시민들만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

구로차량기지 이전 부지에서 직선거리 100m도 안 되는 곳에 광명시,시흥시,부천시 등 88만명이 사용하고 있는 정수장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로차량기지 이전의 주된 이유가 소음, 분진인데 차량기지가 노온사동으로 이전할 경우 차량기지의 분진이 정수장으로 유입될 위험을 절대 간과 할 수 없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차량기지 이전과 관련하여 환경영향 평가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광명시에서도 환경영향평가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따라서 국책사업이라는 명분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은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하는 것이 마땅하다.

차량기지를 이전했는데 문제가 발생한다면 누가 책임질 것인가.

88만명의 부천.시흥.광명 시민들이 사용하는데 식수로 사용하지 않는 다는 보장이 있는가.

 

오랜 시간 사업을 추진하면서 바로 인접해서 정수장이 있다는 것을 알았을 텐데 당연히 거쳐야 할 환경영향 평가를 거치지 않았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도 밝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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