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6 (목)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사회

구로차량기지 이전 관련 시민토론회

민과 관이 똘똘 뭉쳐야 한다.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입구에서 시위를 하는 가운데 구로차량기지 이전 관련 시민토론회가 201953() 14:00 평생학습원 2층 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의회, KTX광명역 남북평화철도 출발역육성 범시민대책위원회, 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건설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문예업 철도정책팀장이 발제를 김시곤 대한교통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였다.

 

박승원 시장은 인사말에서 광명의 심장을 파헤치는 사업이다. 사업이 시행되면 광명의 미래가 없다. 기본계획용역을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김시곤 좌장은 차량기지를 받고 안 받는 것은 여러분이 결정하는 것이다. 여러분이 안 된다고 하면 못 들어오는 것이다.”라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전략환경평가를 하지 않고는 안 되는 것이다. 오늘 토론회 결과를 보고 중지를 모아 국토부에 요청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토론자로는 김황배 남서울대교수, 박성민 시의원, 이양주 경기연구원선임연구원, 이승봉 범대위 상임대표 등이 참석하였는데 김황배 남서울대학 교수는 보금자리 때 추진하던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조건이 바뀌었는데도 그대로 밀고 나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했다.

 

이양주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광명시민의 환경주권이 있다. 구로차량기지를 광명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국가 전체적으로 소음의 양이 늘어난다. 그런데 세금을 써서 옮긴다는 것은 맞지 않다면서 다른 곳에서 안 좋은 것을 들여온다는 것은 광명시민의 환경주권을 훼손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이승봉 민자고속도로반대 범대위 상임대표는 단호한 의지가 필요하다. 민과 관이 똘똘 뭉쳐 단호하게 얘기해야 한다. 또 그동안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정확하게 살펴봐야 한다. 안되는 것을 되게끔 어떤 빌미를 광명에서 제공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 한다면서 지상화나 지하화가 광명에 미치는 손해와 이익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필요하다. 말로 싸울 것이 아니라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싸워야 한다고 했다.


 

관련기사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 온(ON)동네 복지관 사업, 철산2동 민-관 협력사업 “내가 그린(Green) 레시피”평가회 열려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 이하 ’철산복지관‘)은 6월 19일(목요일)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서영),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정환)과 함께 민·관 협력 특성화 사업인 ’내가 그린(Green) 레시피‘ 참여자 평가회를 철산복지관에서 진행하였다. ’내가 그린(Green) 레시피‘는 철산복지관의 온(ON)동네 복지관사업의 일환으로, 복지관과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추진한 협력사업이다. 1인 가구의 환경의식 향상과 사회적 고립 완화를 목적으로, 지난 6월 10일부터 주2회 총6회기에 걸쳐 진행되었다. 본 사업은 철산2동에 거주하는 1인 가구 10명을 대상으로 채식 요리 만들기와 탄소중립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들은 매 회기 다양한 채식 요리를 함께 만들고, 이를 이웃과 나누는 나눔 시식회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지역사회 유대감 증진을 동시에 경험하였다. 이날 평가회는 그 동안에 참여하였던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 시청과 참여자들이 느꼈던 점과 변화된 점들을 나누는 활동지 작성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 김서영 동장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