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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로차량기지 이전 관련 시민토론회

민과 관이 똘똘 뭉쳐야 한다.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입구에서 시위를 하는 가운데 구로차량기지 이전 관련 시민토론회가 201953() 14:00 평생학습원 2층 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의회, KTX광명역 남북평화철도 출발역육성 범시민대책위원회, 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건설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문예업 철도정책팀장이 발제를 김시곤 대한교통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였다.

 

박승원 시장은 인사말에서 광명의 심장을 파헤치는 사업이다. 사업이 시행되면 광명의 미래가 없다. 기본계획용역을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김시곤 좌장은 차량기지를 받고 안 받는 것은 여러분이 결정하는 것이다. 여러분이 안 된다고 하면 못 들어오는 것이다.”라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전략환경평가를 하지 않고는 안 되는 것이다. 오늘 토론회 결과를 보고 중지를 모아 국토부에 요청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토론자로는 김황배 남서울대교수, 박성민 시의원, 이양주 경기연구원선임연구원, 이승봉 범대위 상임대표 등이 참석하였는데 김황배 남서울대학 교수는 보금자리 때 추진하던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조건이 바뀌었는데도 그대로 밀고 나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했다.

 

이양주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광명시민의 환경주권이 있다. 구로차량기지를 광명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국가 전체적으로 소음의 양이 늘어난다. 그런데 세금을 써서 옮긴다는 것은 맞지 않다면서 다른 곳에서 안 좋은 것을 들여온다는 것은 광명시민의 환경주권을 훼손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이승봉 민자고속도로반대 범대위 상임대표는 단호한 의지가 필요하다. 민과 관이 똘똘 뭉쳐 단호하게 얘기해야 한다. 또 그동안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정확하게 살펴봐야 한다. 안되는 것을 되게끔 어떤 빌미를 광명에서 제공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 한다면서 지상화나 지하화가 광명에 미치는 손해와 이익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필요하다. 말로 싸울 것이 아니라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싸워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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